(흑룡강신문=하얼빈) 13일 신랑과학기술(新浪科技)에 따르면 청화대학, 북경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동향 보고서에서 민간 기업으로는 화웨이(华为)에 가장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1만 6869명이 졸업한 두 대학의 취업률은 북경대학이 98.66%, 청화대학이 98.1%에 달했다. 청화대 졸업생 중 민영기업에 취직한 학생 수는 189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그 뒤를 텐센트(69명), 알리바바(54명) 순이었다.
북경대학의 경우 역시 화웨이가 133명, 텐센트가 68명이었다. 한편 청화대 졸업생 중 다수가 IT 기업에 취직한 반면 북경대 졸업생은 교육업, 금융업, 공공관리, 사회보장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