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법인장과 함께 하는 코로나19 저격전

● “현지 정부 관련부서와 수시 소통하고 정부의 지침과 요구사항에 좇아 대응책을 수립, 실행하여 환난을 함께 이겨나갈 것입니다”

● “생산 재개 기업들과 해당 기업 직원들의 건강안전, 생산안전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과 일련의 요구사항이 있었기에 생산과 업무를 재개하고 기업이 대응책을 강구하고 실행하는데 도움이 되였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손실 앞에서 희망을 갖고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생산해 전국민 면역력 제고, 건강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리사장 이중찬.

올해 음력설을 전후하여 중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심각해지면서 전국적인 코로나19 예방통제 저격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사태속에서 많은 재중 한국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중국인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통제 저격전에 맞서고 있다.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리사장 이중찬, 그는 한국에 설 쇠러 갔다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소식에 접하고 해관이 풀리자 마자 구매할수 있는 티켓을 끊어갖고 연길에 돌아왔다. 물론 가족들이 연변으로 돌아오는데 대해 걱정도 하였지만 이중찬 리사장은 한정인삼의 법인장으로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들과 함께 하고 이번 코로나19 예방통제 저격전에 함께 맞서야 되겠다는 일념이 앞섰다고 한다. 특히 면역력 제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삼과 인삼을 위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서 사회 수요와 생산 재개의 필요성과 시급함을 느꼈고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생산해 전 국민 면역력 제고에 힘써야 겠다는 열정으로 불탔다.

질서 있게 생산 회복…주밀한 관리 체제로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에 만전 가해

이중찬 리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는 2020년 2월 12일부터 생산 재개 준비를 착실히 펼쳐나갔다. 현지 정부 관련부서와 수시소통을 진행하여 정부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그 요구에 부합되는 〈생산재개방안〉과 〈코로나19 예방 대응방안〉을 내오고 방안대로 실행하였다.

또한 정부의 요구사항에 따라 회사직원 도합 116명 중 타지역에 다녀온 8명에 대해 14일간 자택격리 후 출근하도록 조치를 대고 2월 17일부터는 자택격리자 2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업무에 복귀하였다.

이중찬 리사장은 “생산 재개 기업들과 해당 기업 직원들의 건강안전, 생산안전을 위한 중국정부의 정책과 일련의 요구사항이 있었기에 생산과 업무를 재개하고 기업이 대응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도움이 되였다”고 긍정했다.

이중찬 리사장에 따르면 길림한정유한회사에서는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을 착실히 펼쳐가면서 종업원 건강 검측 강화, 사업장소에 대한 소독과 공기류통 강화, 통근 차량에 대한 인원탑승 제한과 소독 강화 등 구체적인 대응조치들을 질서 있고 실속 있게 진행하고 있다.

정규적인 소독액과 알콜용액을 사용하여 매일 공장구역 및 직원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사업장소의 환기통풍을 유지하고 있다. 통근차량은 대형뻐스 2대를 추가 운행하여 매개 뻐스는 열명을 제한으로, 두개 좌석 당 한명씩 제한하여 좌석 배치를 진행하고 대중교통 리용을 금지시키며 자가용 출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1일 2회(아침/점심) 체온을 측정하여 기록하고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며 아침에 공장에 도착하면 회사에서 제공한 마스크로 전부 교체시키고 회수한 마스크는 규정에 따라 페기하고 있다. 또한 식당의 급식시간을 적당히 연장하여 절정기를 피하거나 1개 좌석 간격으로 배치하여 식사하도록 하며 직원들에게 수시로 손을 씻고 소독하도록 요구하는 등 주도면밀한 관리체제로 예방통제 사업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정부의 철저한 대응방안에 엄지 척! “중국 충분히 이겨나갈 것입니다!”

이중찬 리사장은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현지 정부에서 철저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제때에 대처를 하였기에 감염자 확산을 적시적으로 막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중국 정부의 철저한 대응방안에 대해 충분한 긍정을 표했다.

이중찬 리사장은 “예방통제에 관한 중국정부의 철저한 대응책이 있기에 상황이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굳건한 믿음을 갖고 현지 정부의 해당 부서와 수시 소통하고 정부의 대응 지침과 요구에 따라 통제사업을 주도면밀하게 펼쳐나간다면 충분히 이겨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기업의 손실 앞에서 코로나19를 넘어 희망을 쓰다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는 실속 있고 질서 있게 예방통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업무 복귀, 생산 회복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손실 앞에서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는 오로지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생산해 전 국민 면역력 제고와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코로나19를 넘어 희망을 쓰고 있다.

이중찬 리사장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손실은 만만치 않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는 중국 현지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구매하며 생산하고 류통을 담당하고 있는 인삼제품 대표기업중 하나인 길림한정유한회사에 관건 고리인 류통에 피면치 못할 충격을 줬고 이에 따른 여러 손실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손실 앞에서 이중찬 리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생산 회복 궤도에 들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찬 리사장은 “면역력 증진 대표적 제품인 홍삼 전문 기업으로서 하루 빨리 생산 재개가 정상 궤도에 진입해 안전하면서도 좋은 제품을 많이 생산하여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라며 “요즘은 주로 음품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아직 물류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부자재 입고에 영향이 좀 있기는 하지만 지연된 생산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편 수출용 생산을 위해 일부 공정은 야근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중찬 리사장은 “홍삼이 면역력 향상에 좋은 제품으로 널리 알려졌기에 소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류 회복 연장 등 후유증으로 인한 손실로 비상시기가 완전히 끝나야만이 소비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기에 현재 구체적인 예측은 어렵습니다.”라며 “국민들의 면역력 증진에 대한 인식 그리고 홍삼의 면역력 효능에 대한 인정을 비롯한 국민인식의 변화에 따른 매출액 증대와 시장확장을 기대해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020년 회사 목표 매출액은 1억 900만원(인민페)으로, 시장수요에 적합한 생산계획을 내와 제조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보다 좋은 미래를 전망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