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중국 산동성 위해시가 한국 서울 용산구에 보건용 마스크 1만5000장을 보냈다.
이번 지원은 용산구가 지난달 위해시 등 중국 자매우호 도시 3곳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응원하는 구청장 친서를 보낸 데 따른 응답이라고 10일 용산구가 밝혔다.
위해시는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시장 친서와 함께 마스크를 보내왔다.
위해시는 용산구 외에 대구시 수성구, 부천시, 군산시, 화성시, 여수시 등에도 마스크를 지원했다.
용산구와 위해시는 2007년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뒤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