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인스는 8일, 코로나19를 정치적 카드로 삼지 말고 국가 내부와 각국 사이에서 단결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전염병에 대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국측이 세계보건기구를 비난하고 또 세계보건기구에 회비를 잠시 납부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테드로이스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염병 발생상황을 정치적 카드로 삼는 것은 “불장난”에 해당하다. 응당 “전염병을 정치화”하는 그런 작법를 “격리”해야 한다. 그는 “우리는 서로 비난하는 데 시간을 랑비하지 말고 단합하여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드로이스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가 차원에서 응당 당파, 신앙, 의식형태 등 여러가지 부동한 견해를 뛰여넘어 공동으로 단결하고 전염병을 이겨내야 한다. “한 나라 내부에서 각 정당간, 각 종교단체간에 균렬이 생기는 틈을 타서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우리를 물리치게 된다.”
테드로이스는 동시에 중미 사이, 세계 주요 20개(G20) 회원국 사이 그리고 세계 각국이 진정으로 단결해야, 오직 이래야만 전염병을 이겨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 편역: 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