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주미 중국 대사: 중국, 국제 코로나19 방역 공조에 역량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4.13일 03:49
[신화망 워싱턴 4월 13일] 코로나19는 전세계적인 도전으로 어느 나라도 혼자 힘으로만 코로나19에 승리할 수 없는 만큼 각국이 국제 코로나19 방역 공조를 위해 역량을 기여해야 하며, 중국은 국제 방역 분야에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말했다.

미국 공영방송 PBS(Public Broadcasting Service)는 이날 미국 유라시아그룹 이안 브레머(Ian Bremmer) 회장이 얼마 전 추 대사를 인터뷰한 내용을 방송했다. 추 대사는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전세계적인 도전으로 바이러스는 국가와 정치 체제, 문화와 종교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방식으로 모든 사람을 공격하는 만큼 더욱 긴밀하고 효과적인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대사는 중국은 각국이 인류 운명공동체에 속하므로 한 국가에 전염병이 발생한다면 아무도 안전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생명 구조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대사는 글로벌화 과정이 경제 효율과 기술 드라이브의 영향을 받는 것은 객관적인 역량 작용의 결과이며, 사람들은 이런 기초적인 역량이 작용하는 것을 진정으로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만약 과거의 글로벌화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현재 각국은 이를 더욱 개방하고 포용적으로 만들고 더욱 공정한 분배가 이뤄지도록 해 취약계층을 더 잘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사는 중미 양국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공조를 강화해야 하며, 타인의 어려움을 이용해 정치적 사리사욕을 도모하는 행위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 수년간 대국간 전략 경쟁 및 이른바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s Trap)’ 등의 화제를 논의했지만 보이지 않은 바이러스가 모든 사람들에게 이처럼 큰 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예견한 사람은 소수였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양국은 우리가 당면한 진정한 위협이 무엇인지, 공동 이익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것으로 인한 글로벌 도전을 어떻게 대응할 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