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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산 원사, 광주서 외국인사와 방역경험 교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17일 11:05



  (흑룡강신문=할빈) 4월 15일, 광주시 인민정부신문판공실은 광주의대에서 열린 광주시 제78차 방역방제 뉴스 인터뷰 활동에서 중국공정원 종남산 원사가 광주에서 근무하고 학습 중인 외국인사 대표와 좌담회에 참석해 방역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본, 호주, 적도기니, 콩고(브라자빌),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온 19명의 외국인사가 좌담회에 참석했다.

  남방(南方)의과대학 외과학(신경외과)석사연구생인 데이빗은 콩고(브라자빌) 출신이다. 그는 “중국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기울인 노력은 내가 겪은 경험 중 잊지 못할 경험이다. 의학도로서 나는 중국정부가 코로나19확산 차단을 위해 취한 조치를 이해한다. 하지만 일부 외국인들은 방역조치가 너무 엄격하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경우도 있다”며 종남산 원사에게 “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중국에 산 지 6년이 된 적도기니의 보보는 “코로나19 발생 후 나는 중국을 믿었기 때문에 귀국하지 않았다. 종남산 원사께서 우리가 어떻게 생활방역을 하야 하는지 알려주길 바란다. 가족들과 주변의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

  종남산 원사는 ‘코로나19 반격 관련 중국경험’이라는 제목으로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발견, 조기격리 조치를 취하고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를 분석하며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강구했다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전세계가 함께 방역공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종남산 원사는 코로나19의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현재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비말과 접촉성 감염을 비롯해 에어졸을 통한 공기전파와 배설물-호흡기전파 및 무증상감염까지 나타났다고 말했다. 따라서 강력한 억제조치를 통해 조기예방, 조기발견, 조기진단, 조기격리를 취해야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고 중국의 강력한 조치는 효과적임이 입증되었고 덕분에 중국국내 상황도 기본적으로 통제되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류학생은 어떻게 방역해야 할까? 이에 종남산 원사는 “외국학생과 중국학생은 똑같은 기준으로 방역에 동참해야 한다. 최근 중국에서 기업의 업무복귀와 학교의 개학이 시작되고 있지만 외국에서 친구가 온다면 개인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중산대학 중문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 출신 2016학번 판링링은 종남산 원사에게 중국은 다른 나라를 어떻게 돕는가?에 대해 물었다.

  종남산 원사는 “우리는 마스크와 호흡기 등 의료물자를 지원하고 더 중요한 것은 의학교류협력을 펼치는 것으로 현재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 각국 전문가와 방역 관련 경험을 교류한다. 그들이 교류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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