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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상황, 세계 여러 지역서 분화되고 있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4.26일 12:03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사무총장은 22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분화되고 있다”면서 “서유럽 대부분 지역의 감염병 상황은 날로 안정을 찾고 있으나 아프리카, 중남아메리카와 동유럽의 상황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당일 개최한 영상 브리핑에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 감염병은 여전히 발발 초기 단계이다. 그리고 감염병 발발 초기에 영향을 받은 일부 나라는 재습격의 충격을 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바이러스가 장기간 존재하게 될 것이며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장기적인 과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많은 국가들이 감염병 억제를 위해 실시한 ‘집에 머무르기’과 ‘물리적 거리두기’ 등 조치는 틀림없이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태만’이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아주 위험하고, 초보적인 증거로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감염되기 쉬운 그룹에 속하며, 매우 쉽게 재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관련 조치는 반드시 ‘새로운 형태’로 장기간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감염병 발발 이래, WHO가 주도해 온 각각의 사례를 발견하고, 각각의 사례를 격리하고, 모든 사례를 검사하고, 각각의 사례를 돌보고, 밀접 접촉자를 추적·격리하고, 민중을 교육하고 적극 참여하게 하는 6가지 공공위생 조치는 반드시 중시되어야 한다. 만약, 이 같은 제안을 엄격하게 이행하지 않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돼 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WHO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제네바시간 22일21시(베이징시간 23일3시)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7만5723명, 사망자 수는 16만 915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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