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구단중 처음
아스널이 영국프리미어리그(EPL) 구단중 최초로 훈련을 재개한다.
《ESPN》은 26일 “아스널이 다음주부터 구단 시설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EPL 클럽중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영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순부터 축구경기가 중단됐다. 각 구단들도 정부의 지침에 따라 훈련 시설을 닫았다.
《ESPN》은 아직 영국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아스널이 훈련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운동복을 입은 채 훈련장까지 와야 한다. 훈련 시설 건물은 리용할 수 없고 곧바로 야외의 그라운드로 나가야 한다.”며 “훈련 후에는 모욕을 하거나 점심을 같이 먹어서도 안된다. 선수들은 곧바로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선수가 한번에 훈련하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아스널 선수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소수의 그룹으로 나뉘여 훈련하게 된다. 선수들은 개인훈련과 팀훈련을 돌아가며 소화한다.”고 전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