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27일 있은 국무원 합동예방통제기제 소식공개회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3월 21일이래 보고된 전국의 경외류입 병례와 련관된 병례는 107건으로 이미 보고된 당지 확진병례의 88.4%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전염병 경외류입 예방통제 사업강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입경인원에 대해서 여전히 14일간의 집중 의학관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아시아에서 전염병이 만연된 상황에 대비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통제국 감찰전원 왕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변경지역은 의료기구가 적고 의료일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전염병 류입위험이 비교적 크다. 이에 대비해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월 21일 16명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남구역 사업팀을 운남, 광서, 서장 등 지역에 파견하여 변경지역의 예방통제사업을 현지지도하고 당지의 실시방안을 제정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경외 전염병이 륙로를 통해 변경지역에 류입되는 것을 예방통제하기 위해 국가이민관리국은 주변의 린국들과 일련의 협력을 전개하였다. 국가이민관리국 변방검사관리사 사장 류해도의 소개에 의하면 전염병 기간 국가이민관리국은 주변국가들과 전염병 예방통제정보 통보기제를 구축하였고 화상통화 등 방식을 통해 200여차의 량자회담을 진행하였으며 주변 국가들과 협동해 공동으로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국가이민관리국은 또 주변 린국들과 전염병 기간 통상구 출입경 변방검사를 공동히 강화하였고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불법 월경인원을 신속히 조사확인하고 송환하는 기제를 구축하여 전염병 전파를 방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