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8일에 떠올랐던 연길상공의 슈퍼달/김성걸기자
천문학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과 3월 10일, 4월 8일에 이어 올해에 4번째로 되는 슈퍼달이 5월 7일 저녁에 뜬다. 만약 날씨상황이 좋다면 우리 나라 각지에서 모두 유난히 크고 둥근 슈퍼달을 구경할수있게 될 전망이다.
달과 태양이 지구 량측에 처해있고 아울러 달과 태양의 황경차이(黄经相差)가 180 도일때 지구에서 보이는 달이 가장 크고 둥글어 보이며 만월이라고 부른다. 음력으로 매달 열나흗날,열닷새날,열엿새날 열이레날은 모두 만월이 나타날수 있는 시간들이다. 슈퍼달(슈퍼문)이라는 것은 바로 달이 만월일때 바로 근지점(近地点)근처에 있는 것을 말한다. 지구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이때의 달은 평소보다 더 커 보인다.슈퍼달은 해마다 뜨는데 어떤 해에는 한해에도 여러번 뜨게 된다.
중국 천문학회 회원이며 천진시 천문학회 리사인 사지성의 소개에 따르면 5월 7 일에 뜨는 슈퍼달은 올해 4 번째로 뜨는 슈퍼달이자 마지막으로 뜨는 슈퍼달이다. 5월7일 저녁 18시 45분에 만월이 된다.
사지성은“달구경은 꼭 음력 보름날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달구경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달이 금방 떠올랐을 때이다. 이때 달은 구슬처럼 둥글고 옥처럼 윤기가 나고 꿈처럼 환상적이며 사람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게 한다”고 말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