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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과 습작서 청년의 가치 담당 부각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5.11일 11:00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염병 예방, 통제 저격전에서 사회 각 분야 여러 업종으로부터 광범한 청년들이 용솟음쳐나와 청춘의 힘을 보여줬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도 광범한 청년들이 자신의 신근한 땀방울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전, 작가 량효성과 적안은 항역 및 빈곤해탈의 1선에서 뛰고 있는 청년대표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경의를 전했다.



‘70후’소설가 익주(弋舟)의 작품가운데 가장 독자들의 환영을 받은 작품은 우리 나라 독거로인에 관한 논픽션작품이다. 2015년, 익주의 《이 세상은 너무 외로워(我在这世上太孤独)》가 인터넷에 발표된 후 독자들의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고 올 5월 이 작품은 상해문예출판사에 의해 《독거: 이 세상은 너무 외로워》로 출간됐다. 익주는 이 책이 ‘고독’을 부각시킨 것은 자신이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거니와 독거로인의 객관적 생존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지금에 이르러 독거로인들은 정신적인 곤경을 치르고 있고 그 곤경의 핵심은 바로 고독이다. 사람이 로쇠와 사망에 대한 공포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사전에 미리 이러한 문제를 예견해야 한다고 익주는 말했다. 그는 우리가 당면한 전염병사태도 마찬가지인바 사람들은 이제야 인성에 대해 사고하기 시작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사고하기 시작했다면서 문학면에서도 적지 않은 작가들이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창작면에서 변화가 생겼을 것이라고 했다.

청년작가들에 있어서 문학과 습작은 영원히 특별한 아우라가 있다. 반우(班宇)는 문학의 아우라 속에는 수많은 위기가 잠자고 있으며 습작은 반복적으로 이런 위기의 한계를 시탐함으로써 대략적인 정신적 륜곽을 그려내는 것이라고 했다. 학경방(郝景芳)은 문학은 정치학, 력사학, 사회학, 물리학과 비슷하지만 또 이것들과 달리 랭철한 언어로 멀리서 담담히 객관적으로 묘사한다고 했다. 또 문학은 세상 속에 몰입돼서 온도가 있고 디테일이 있는 언어로 서술한다고 했다. 이같이 문학가들은 이 세상을 부단히 객관과 주관을 넘나들며 언어의 온도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했다. 마소도(马小淘)는 문학은 단지 매일매일 발생한 일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해보이는 인물과 정감을 독자들이 믿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주개측(朱个则)은 또 습작중에서 가장 많은 편견과 끝없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현실은 보잘것없는 자신과 진실을 추구하는 과정에 생긴 무력감과 좌절감이 사람으로 하여금 의기소침하게 만든다고 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목적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분투의 과정에 생기는 모순과 굴곡이 바로 습작 자체의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의의라고 했다. 피가가(皮佳佳)는 반드시 또 다른 위도에서 인생의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우로는 정신적인 고도를 추구하고 아래로는 매 하나의 인생을 음미해야 하며 각양각색의 인생의 즐거움과 고통을 관심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소설창작의 출발점이자 문학창작자가 응당 지녀야 할 담당의식이라고 했다.

소설가의 특징과 소설창작에 대한 사고를 두고 채동(蔡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설가에게 있어서 열독, 스펙, 천부, 직관 등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열독량만이 소설가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인생 의의에 대한 부단한 발견이야말로 소설가의 진정한 재부이다. 손빈(孙频)은 소설은 고루한 것이 아니라 늘 변화무쌍한 것인바 특정된 속성이거나 변하지 않는 사물이 아니라고 했다. 이 또한 소설의 매력이기도 한바 모든 예술과 마찬가지로 소설 자체가 내재적 생명력이 있는 하나의 유기체라고 했다.

대두마(大头马)는 “소설은 력사이다. 혹은 소설의 세계는 력사의 세계와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설가의 임무는 우선 이 세계를 구축한 다음 정탐가나 데이터과학가처럼 이 세계에서 의의가 있는 부분을 찾아내서 하나의 모형을 만드는 것이라 했다. 뿐만 아니라 소설가들은 그냥 데이터들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기만 하고 그것들이 가지는 의의와 결과에 대해서는 독자들에게 맡기면 된다고 했다. 진재견(陈再见)은 한부의 소설의 완성은 미묘한 우연적 요소를 포함하는데 그 정밀도는 우리가 자연에 대한 경탄에 못지 않다고 했다. 독자들은 텍스트를 떠나서 한 작품의 형성을 상상하지 못할 것이고 이 또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는 원인이기도 하다고 부언했다.

문학창작의 풍격과 음조, 기교를 두고 왕윌리엄(王威廉)은 좋은 작품은 구멍이 고른 채로 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좋은 작품은 흔히 채의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좋은 작품에서 삐여져나온 독특함이 그것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자칫 누군가를 찌를 수 있기 때문이라 했다. 진숭정(陈崇正)은 우수한 단편소설의 다양한 특징으로 구현되는데 그중 일부 기교는 드러나지 않고 언어가 절제됐으며 전반 서사가 간결하면서도 튼튼하다고 했다. 이에 반해 일부 거창하고 꾸며진 서사는 눈을 찌르는 빛이 있으며 고유서사에 대한 도발로 보여진다고 했다. 문진(文珍)은 좋은 스토리가 소설의 전부인 것은 아니라고 했다. 어떤 어조와 리듬으로 이야기를 하고 어떤 언어로 독자들의 마음속에 분위기와 정경을 재현하며 어느 정도로 독자들을 주인공의 내면세계로 끌어들이느냐 하는 것이야말로 자신한테 가장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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