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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들 업무복귀 생산재개에 돌입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5.13일 03:34
[까히라=신화통신] 최근 며칠사이 중동지역의 코로나19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완전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경제 압력때문에 적지 않은 나라들이 방역 규제를 점진적으로 풀고 업무복귀 생산재개 단계에 돌입해 량자간 균형점 찾기에 애쓰고 있다.



관광업은 이집트의 중요한 기둥산업이다. 이집트 관광문화부 하리드 아네니 장관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자리에서 전염병 감염사태의 영향으로 이집트 관광업은 전면 침체에 빠졌다고 표했다.

이집트 경제부문은 2019년부터 2020년 회계년도까지 이집트 관광수입이 50억딸라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아네니 장관은 국내 백만가구 이상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던 관광업계가 부진하면서 많은 가정이 경제 래원을 잃게 되였다고 말했다.

현재 이집트 전염병 감염사태는 아직 정점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정부는 국내 관광업 복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5월 3일 경내 호텔 영업 재개를 선포한 가운데 6월 1일전까지는 전체 객실의 25%만 개방하고 6월 1일이후50%를 개방하는 등 점진적 개방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호텔은 진료실과 의사를 두고 고객들에게 개인 방호용품을 제공하지만 혼례식이나 대형 집회를 하지 않기로 되여 있다. 이밖에 호텔마다 확진 환자 혹은 의심 환자를 격리시킬 수 있는 층을 별도로 남겨두어야 한다. 호텔 식당은 뷔페식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식탁 거리를 2메터 이상으로 띄워 놓으며 손님마다 적어도 1메터 거리를 두고 식사하고 가정회식시 6인 이상이 동석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또 모든 호텔 식당은 담배 제공을 금지했다.

홍해 성 내 모든 유람선, 택시, 과학고찰선 등은 4월말전에 운행을 회복했다. 이집트 여러 관원은 최근 5월말 라마단이 끝나면 정부는 각종 규제조치를 완화하여 민중들의 생활 정상화를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란은 최근 전염병 감염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4월말 입원 치료 환자 수와 신규 사망자 수가 고봉기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이란의 절대 다수 저위험부담 상업시설은 현재 영업을 재개하였다.

헬스장, 커피점, 리발소 등 인원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5월 20일부터 조건부 영업재개를 시작할 전망이다. 6월 중순이면 항공편 운항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복귀 생산재개와 동시에 전염병 예방통제를 잘하기 위해 이란은 도시별로 맞춤형 정책을 내오고 위험부담 등급에 따라 전국을 적색, 노란색, 하얀색 세가지 색갈로 분류해 관리하고있다. 나흘에 한번씩 등급을 재평가해 방역 수위를 조절하고 저위험부담지역은 계속 방역조치를 완화하며 고위험부담지역은 여전히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신규 완치퇴원환자가 련속 열흘이상 신규 확진 환자수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였다. 4월 말, 이스라엘은 거리의 가게, 리발소, 미용실 등에 대해 영업 재개를 허용하고 식당, 커피점은 배달 서비스 제공을 비준했다. 5월 3일, 부분적 호텔도 문을 다시 열고, 학교의 부분적 학급도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4일 방역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한다고 선포했다. 따라서 민중들의 출행 거리두기를 취소하고 20명 미만의 야외 집회를 허락했으며 쇼핑센터와 재래시장도 7일 영업을 재개했다. 유치원은 10일부터 등원을 허락하고 대학 등 교육기구는 6월 14일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토이기는 최근 신규 확진 병례, 사망자수 등 여러 수치가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토이기 에르도안 대통령은 4일, 정부는 제반 업계 업무복귀 생산재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3개월 사이 방역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표했다. 리발소, 미용실, 쇼핑센터 등 장소는 11일 영업을 회복할수 있지만 위생환경, 방문객 제한 등 관련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토이기 정부는 철도 교통 재개도 적극 검토중이다. 한편 라마단을 전후하여 경내 항공편 운항도 재개해 토이기 민중들의 가족방문을 허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토이기 경제학자 에르칸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토이기의 부분적 경제활동이 회복되더라도 작업장, 그리고 기타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기때문에 생산활동 효률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에르칸은 단시일내 토이기의 경제는 전면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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