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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염병 대유행에 대해 정치인들은 전가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14일 09:26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의 유명 학자인 노암 촘스키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지도자들은 (본국 국민의 죽음에 대한 책임) 뿐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 민중의 죽음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지도자들이 미국인들에 대한 범죄를 감추기 위해 도처에서 희생양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암 촘스키가 비난했듯이 전염병 발생 초기부터 미국의 의료질병통제분야 전문가와 WHO, 중국 등 여러 측이 조기경보령을 내렸지만 미국 정책 결책층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판단 실수와 소홀한 대응으로 국내 확진자수와 사망자수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했고 사태가 겉잡을 수 없게 되자 미국 정치인들은 방역을 서두른 것이 아니라 거짓말을 하고 책임을 전가하며 거짓말로 대중을 속이려 했다.



  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00만 명을 넘어선 지금 세계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의 확진자 수가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에 대해 "애틀랜틱" 월간지는 우리(미국인)는 실패한 나라에 살고 있다며 한탄했다. 동시에 미국은 자국의 방역이 무너짐에 따라 이미 전 세계 방역의 최대 허점이 되고, 글로벌 사태의 "수출대국"으로 전락했다. 캐나다 "내셔널 포스트지"는 최근 캐나다의 바이러스가 미국인 여행자들에 의해 유입되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 국립 감염증연구소의 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독주변이상황으로 볼때 현재 일본에서 만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구미국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새로운 심각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전염병 수출국이다. 콜롬비아 방송에 따르면 현재 과테말라의 코로나19 환자의 20%는 미국에서 송환된 이민이다. 여러 가지 사실이 보여주다싶이 일부 미국 정객들은 이미 글로벌 방역 협력의 걸림돌이 되어 전세계의 공중 보건 안전을 해치고 있다.



  한때 전 세계를 휩쓸었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는 "능력이 커질수록 책임이 커진다"는 대사가 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1위국은 제 역할을 다하기는커녕 오히려 글로벌 공조 방역의 최대 파괴자로 떠올랐다. 지금도 전 세계가 미국의 방제에 땀을 흘리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지 사람들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역사는 이런 미국 정치인들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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