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2일 중국 국무원 정례 정책 브리핑에서 왕병남(王炳南)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의 농촌 전자상거래는 급속도로 발전해 전국 832개 국가급 빈곤현에 대한 완전한 커버리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농촌 지역에서 통계된 인터넷 소매 규모는 2014년의 1800억 원에서 2019년의 1조7000억 원으로 8.4배 늘었다. 2019년 중국 전국 농산물 인터넷 소매 규모는 39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여 300여만 명이 넘는 빈곤 농민들의 소득증가를 가져왔다. 농촌 전기업체들은 또 농민공, 대학생, 전업 군인을 귀향 창업에 참여시켜 작년 말까지 전국의 농촌 인터넷 사업자는 1384만 가구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중국의 농촌 네티즌 수는 2억 5000만 명에 이르며 인터넷 구매는 이미 농민 생활의 일상이 되었고, 점점 더 많은 서비스와 상품들이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농촌으로 들어와 농민들의 생활과 소비 습관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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