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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제73차 세계보건총회 화상회의 개막식 축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19일 11:23
  (흑룡강신문=할빈) 북경시간으로 18일 저녁 습근평 국가주석이 제73차 세계보건총회 화상회의 개막식에서 “단결협력으로 전염병을 전승하고 인류 보건건강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는 제목으로 축사를 했다. 습근평 주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감염사태라는 이 2차 세계대전후 가장 엄중한 세계적인 보건 돌발사건에 직면해 각국 인민은 과감히 전진하면서 서로 지켜주고 비바람을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은 인민을 근본으로 하고 생명을 최상으로 견지하면서 시종 공개, 투명, 책임적인 자세를 취했고 시종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는 리념을 유지하면서 자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에 대해 책임졌을뿐만 아니라 세계 공중보건사업을 위해 책임을 다했다고 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금도 전염병은 계속 만연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예방통제사업에 힘써야 한다며 전염병 예방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세계 보건기구의 지도적 역할을 발휘시키며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세계 공중보건관리를 강화하며 경제사회발전을 회복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습근평 주석은 세계 방역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중국의 다섯가지 조치를 선포하고 각국이 손에 손잡고 인류 보건건강공동체를 함께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사에서, 인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페염 감염사태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이 관건시각에 열린 이번 세계보건총회는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돌연적으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감염사태는 지금 210여개 나라와 지구에 파급되여 70여억 인구가 영향을 받았고 30여만명의 소중한 생명을 뻬앗아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행한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조난자 가족에게 위문을 표한다고했다. 인류문명사는 또한 인류가 각종 질병, 재난과 싸우는 투쟁사이다. 바이러스는 국계가 없고 전염병은 인종을 가리지 않는다. 사나운 전염병사태에 직면해 각국 인민은 과감히 전진하면서 서로 지켜주고 비바람을 함께 하면서 인간세상의 사랑을 보여주었고 방역투쟁의 방대한 힘을 응집시켰다.

  지극히 힘들고 어려운 노력을 거쳐 거대한 대가를 치른후 중국은 전염병사태를 유력하게 돌려세움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수호했다. 중국은 줄곧 공개, 투명, 책임적인 자세로 전염병 사태의 관련 정보를 제때에 세계보건기구나 관련 국가에 통보했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바이러스 유전자서렬 등 정보를 반포하였고 예방통제와 구조치료의 경험을 각측과 남김없이 공유했으며 또 힘자라는 만큼 수요되는 국가들에 대량의 지원과 도움을 제공했다.

  지금도 전염병은 만연되고 있기에 계속 예방통제에 힘써야 한다. 나는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기한다.

  첫째, 전염병 예방통제에 최선을 다한다. 이는 급선무이다. 우리는 인민을 근본으로 하고 생명을 최상으로 견지하면서 의료 력량과 중요 물자를 과학적으로 배분해야 하고 방호와 격리, 선별, 치료, 추적 등 중요 분야에서 유력한 조치를 취해 전염병의 세계적인 만연세를 조속히 억제해야 한다. 전염병의 다국 전파를 최대한 잘 막아야 한다.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유익한 경험과 방법을 교류하며 선별 방법과 림상치료, 백신 약물 연구개발면의 국제협력을 전개하고 계속 각국 과학자들이 바이러스 근원과 전파경로에 대한 글로벌 과학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둘째, 세계보건기구의 지도적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의 인솔하에 세계보건기구는 국제 방역협력을 지도하고 추진하는데 중대한 기여를 했고 국제사회는 이에 높은 찬상을 보낸다. 당면 국제 방역사업은 관건단계에 있다. 세계보건기구를 지지하는 것은 곧 국제 방역협력을 지지하는 것이고 생명 구조를 지지하는 것이다. 중국은 국제사회가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정치적 지원과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세계 자원을 동원해 방역 저격전의 승리를 이룩할 것을 호소한다.

  셋째, 아프리카 나라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발전도상국 특히는 아프리카 나라들의 공중보건체계는 박약하기 때문에 그들을 도와 방호벽을 잘 쌓는 것은 국제 방역투쟁의 중점 중의 중점이다. 아프리카 나라들에 더 많은 물자와 기술 인력면의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50여개 아프리카 나라와 아프리카련맹에 대량의 의료 지원물자를 보냈고 5개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했다. 지금 아프리카에 주재하고 있는 46개 중국 의료팀은 한창 현지에서 전염병과 맞서 싸우고 있다.

  넷째, 글로벌 공중보건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인류는 결국 전염병을 이겨낼 것이지만 중대 공중보건 돌발사건은 인류에게 마지막 한차례일 수는 없다. 이번 전염병에서 보여진 허점과 부족점에 대해 공중보건관리체계를 완비화하고 돌발성 공중보건사건 응급 대응속도를 제고하고 글로벌과 지역 방역 물자비축센터를 건립해야 한다. 중국은 글로벌 방역이 통제된후 글로벌 방역대응 사업을 전면 평가하고 경험을 총화하며 부족점을 미봉하는 것을 지지한다. 이 사업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자세가 필요하기에 세계보건기구가 주도해야 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다섯째, 경제사회발전을 회복해야 한다. 조건이 된 국가들에서는 일상화 방역조치를 취하는 전제하에서 세계 보건기구의 전문성 있는 건의대로 질서있게 업무복귀와 생산재개, 등교를 해야 한다. 국제 거시적 경제정책조률을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과 원활함을 수호하고 세계 경제를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

  여섯째,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인류는 운명공동체이기에 단결과 협력은 전염병을 전승하는 가장 유력한 무기이다. 이는 국제사회가 에이즈, 에볼라, 조류독감, 신종 엔플루엔자 등 중대 전염병을 전승하는데서 쌓은 중요한 경험이고 또한 각국 인민이 함께 방역하는 인간세상의 옳바른 리치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줄곧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계승하면서 자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세계 공중보건사업을 위해서도 책임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세계 방역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중국은 2년내에 20억딸라의 국제 지원금을 제공해 전염병 영향을 받은 나라들 특히는 발전도상국들의 방역투쟁과 경제사회 회복과 발전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것이다.

  중국은 유엔과 협력해 중국에 글로벌 인도주의 응급 창고와 중추를 설립하고 방역물자 공급사슬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 수송과 통관 편리 통로를 건립할 것이다.

  중국은 30개 중국-아프리카 대상성 병원 협력기제를 건립하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 본부 건설을 다그치며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 능력 제고에 조력할 것이다.

  중국은 신종코로나백신 연구개발이 완수되여 사용에 투입된후 이를 세계 공공제품으로 할 것이며 백신이 발전도상국에 지급되고 이를 부담할 수 있도록 나름의 기여를 할 것이다.

  중국은 20개국 그룹 성원들과 함께 “극빈국 채무상환 유예 창의”를 관철할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전염병 상황이 특별히 엄중하고 압력이 특히 큰 국가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이고 당면의 곤난을 극복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손에 손잡고 각국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함께 보호하고 함께 인류공동의 고향인 지구를 보호하며 함께 인류보건건강공동체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유엔 사무총장과 기타 국가 지도자들은 축사에서 모두 다국주의를 지지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역할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방역면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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