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세계경제와 국제무역에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으며 일각에서는 심지어 중국경제와의 디커플링을 고취하고 있다. 는 15일 "중국경제와의 '디커플링'? 세개 산업으로 보는 그 난이도"라는 글을 발표했다. 글은 중국의 경제실력은 여전히 세계경제가 지속적으로 쇠퇴하는 것을 막는 최후의 희망이며 외국기업들은 중국경제와의 디커플링을 원치 않는다고 썻다.
글은 중국시장에 주로 의존하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독일, 일본 기업 셋을 사례로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중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랍스터어로회사는 중국은 아주 방대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3대째 랍스터 어로를 하고 있는 회사.
올해 초까지 오스트레일리아 스피니 랍스터의 95%가 중국에 판매됐다. 코로나19 사태 폭발 이후 중국은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의 랍스타 구매를 중단했다. 따라서 오스트레일리아 서해안의 랍스타 어선 234척이 어로를 중단했으며 2000여명의 일자리가 영향 받았다. 글은 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자급자족과 시장 다원화를 호소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는 중국시장을 떠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 복귀하고저 보조금 정책을 출범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랍스터 어로업자들은 중국은 하나의 시장에 불과하지만 아주 거대한 시장이고 코로나19 사태 발생이후 중국만이 점차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글은 독일기업은 중국의 위치를 대체할 다른 시장이 없다 여긴다고 썼다 .
2008년 금융위기로 독일의 산업이 심각한 쇠퇴의 위기에 놓였다. 중국경제의 급속한 성장과 서양의 기술에 대한 수요로 중국은 독일기업이 10년전의 심각한 쇠퇴에서 신속하게 회복되도록 도왔다.
독일의 뮌헨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유명 조명설비제조사 오스람의 올라프 베를라인 CEO는 "2008년 중국과 중동의 시장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베를라인 CEO는 중국을 대체해 세계의 성장엔진이 될 다른 시장이 없다고 말했다.
△오스람의 조명설비 생산.
일본의 호화 변기 제조업체는 중국시장을 끝까지 잡고 있을거라 했다고 썼다.
일본 최대의 변기회사 토토의 전자지능좌변기는 중국 소비자한테 큰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작년 토토의 해외매출의 절반은 중국에서 창출됐으며 토토는 중국에 공장 7개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규슈의 토토 작업장
올해 1월과 2월 코로나19 사태로 토토의 조립라인이 폐쇄돼 생산이 지연되고 매출이 영향받았다. 그러나 토토는 중국을 떠날 생각을 한적이 없다고 했다.
국제통화기금은 보고서에서 중국은 2020년 경제가 성장할수 있는 몇 안되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