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교육청의 소식에 의하면 교육부 림상의학전공 인증사업위원회는 일전 2019년말 림상의학전공 인증을 통과한 보통대학교 명단을 공포했다고 한다.

　　북경대학, 절강대학, 동제대학, 무한대학, 중산대학 등을 포함한 105개 대학교가 인증을 통과했는데 동북3성에 총 9개 대학교가 입선되였다. 그중 흑룡강성이 총 4개로서 각각 할빈의과대학, 치치할의학원, 목단강의학원, 가목사대학이다. 길림성은 길림대학과 길림의학원 등 2개 대학교가 인증을 통과했다. 료녕성은 3개 대학교가 인증을 통과했는데 각각 중국의과대학, 심양의학원, 대련대학이다.

　　료해한 데 의하면 교육부 림상의학전공인증사업위원회는 최근 ‘무조건통과’의 성적으로 세계의학교육련합회(WFME) 의학교육인증기구의 인정을 획득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 의학교육표준과 인증체계가 국제 실질적 동일효과를 실현했고 의학교육인증품질이 국제적 인증을 받았음을 상징한다.

　　세계의학교육련합회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의학협회(WMA)가 1972년 련합하여 창설한 것으로서 전세계 의학교육품질을 보장하는 것을 종지로 삼는 비정부국제기구이며 글로벌 의학교육표준의 제정과 의학교육 개혁을 추동하는 면에서 중대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 각국 의학교육인증기구는 WFME기구 인증을 통과해야만 인증결론이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인증을 받은 의과대학 졸업생들만 글로벌 건강위생업계에서 일할 수 있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