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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로나시대, 젊은이들 금전관에 어떤 변화 나타났을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28일 02:48
무한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이 결속된 후 배달원 왕승은 고향으로 돌아갔다. 가기 전 그는 장미꽃과 반지를 준비해 안해에게 늦은 청혼을 하려고 했다. 무한에서 수많은 생사리별의 이야기를 겪은 그는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것이다.

“써야 할 돈은 쓰고 쓰지 않아도 될 돈은 아끼자”

왕승은 올해 음력설에 고향인 함녕에 돌아가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전염병 폭발로 인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그는 역행하여 무한으로 다시 가야만 했다.

무한이 봉쇄된 나날에 그는 또 한번의 배달임무를 맡았다. 고객은 장미꽃을 주문했고배송할 때 받은이에게 “결혼 2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장미꽃을 전달했을 때 왕승은 받은이의 행복한 웃음을 보았고 이를 통해 생활에 역경과 어려움이 많더라도 행복해질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을 찾아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지만 생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기에 돈을 쓸 곳에는 아낌없이 써야 한다.”

써야 할 돈은 쓰고 쓰지 않아도 될 돈은 아까자. 사실, 이는 젊은이들이 후코로나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진 보편적인 생각이다.

최근 평안은행은 2020년 상반년 90후 금융소비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90후가 평안은행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사용해 각종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소비한 거래액이 업무복귀, 생산재개후에 신속히 상승했고 6월의 총거래액은 2월의 5.5배였다고 한다.

또한 해외 전염병발생상황이 준엄한 원인으로 외국에서 쇼핑하던 90후들은 눈길을 해남으로 돌렸는데 3월부터 삼야국제면세점에서 소비한 총거래액은 전염병 폭발전 수준으로 돌아왔으며 6월 소비거래액은 2월에 비해 32배 증가했다고 한다. 생활을 열애하는 젊은이들은 기다리지 않고 소비를 향수하는 것은 일종의 습관으로 되였다.

쓸 줄도 알고 벌 줄도 안다, 젊은이들 유연하고 안정적인 재태크 선택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후코로나시대 젊은이들은 소비를 잘하는 동시에 또 잘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술한 평안은행 조사데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 여전히 많은 90후들은 저축습관을 유지했고 6월에 정기적금에 든 사람은 년초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한다. 젊은이들도 적금의 특수시기의 보장기능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조사에 응한 90후들은 대부분이 은행재태크를 선택했는데 평균 재태크금액은 6만원을 초과했으며 기한이 180일 이내에 있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안정적인 재태크상품을 구매했다고 한다.

광주에서 온 90후 진영화는 바로 이런 젊은이들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광주 전통브랜드 ‘진천기’의 제3대 관리자이다. 할아버지로부터 이 음식점은 40년간 하루도 쉬여본 적이 없지만 이번 전염병으로 인해 최초로 문을 닫고 2개월간 휴업하게 되였다.

기업을 지키는 것이 창업보다 더 힘들다. 전염병으로 인해 그녀는 전통의 맛을 지키는 데 있어 기술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따른 기획도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전통브랜드도 시대를 따라가야지 전통의 맛도 오래갈 수 있다.”

전염병 영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영업을 회복한 후 음식점의 수입은 전에 비해 70~80% 줄었는데 자금류실에 부딪친 진영화는 조금 당황해했다.

친구의 도움하에 가족들은 음식점 자금운영에 대해 새로운 계획을 세웠고 일부 자금은 은행에 넣어 재태크를 진행함으로써 경영압력을 줄였다. 그녀는 ‘진천기’의 소생에 신심이 가득했고 때가 되면 모든 것은 원래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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