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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언어문자의 날’ 연변의 경제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03일 08:38
  9월 2일, 오늘은 일곱번째 ‘조선언어문자의 날’이다.

  ‘조선언어문자의 날’은 2014년 3월 25일 주 제14기 인대상무위원회의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의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설립할데 대한 의안”을 심의통과하면서 만들어 졌다.

  심의가 통과되면서 매년 9월 2일을 법적으로 “조선언어문자의 날”로 확정하였고 3월 26일 연변조선족자치주인대 상무위원회 9호 문건으로 정식 공포했다.

  조선언어문자는 중국조선족공민들의 중요한 교제도구일뿐만아니라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통용언어문자중의 하나이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된 이래 조선언어문자는 우리 주의 정치, 경제, 문화 및 일상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널리 보급되였을 뿐만 아니라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변강의 단결 수호에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지정한 것은 1988년에"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시행에 이어 우리 주의 조선어문사업사에 있어서 또 하나의 리정표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년래 연변주는 민족교육, 출판, 문학, 방송,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했으며 조선언어문자 응용범위가 날로 넓어지고 있다.

  연변조선문신문출판사업은 개혁과 혁신 과정에 끊임없이 발전되였으며 루계로 1만 2209가지 조선문도서를 출판하였는데 그중 400여가지 도서가 국가급, 성급 우수도서상을 받았다. 조선족문학예술작품은 민족특색이 선명하고 창작쟝르가 다양하며 연변작가협회 600여명 회원중 절반 이상이 조선족작가인데 해마다 1천여만자에 달하는 문학작품을 각종 신문잡지에 발표했다. 연변조선어규범위원회는 1987년에 설립된 이래 2018년까지 6000여개의 새명사 술어를 규범화하고 《조선말규범집》《조선말 새명사 술어규범집》을 편집, 출판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김천근 주임은 “언어문자는 문화를 담는 그릇이고 문화의 가장 중요한 조성부문입니다. 연변에 민족특색이 다분한 언어문자환경을 조성하여 연변의 경제발전, 관광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조선어문관련 사업일군들은 앞으로도 조례를 근본으로 하고 당과 정부의 중점과업을 둘러싸고 일치단결하여 조선언어사업면에서 시대에 떨어지지 않고 연변의 경제문화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표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에서는 지난 3년간의 노력을 거쳐 주내 도로표시, 지시표시, 광고판 등을 도합 1만여개 정돈했다고 한다.

  /연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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