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미니영화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03일 08:50
8월 31일,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제작한 미니영화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니?’상영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미니영화‘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니?’에서 감독을 맡은 손룡호선생은 작품소개에서 “우리 조선족사회에서 잘 살아보겠다고 출국길에 올라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는 부부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오래동안 떨어져 지냈음에도 다시 돌아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심심찮게 나타난다”고 하면서 “그 원인을 짚어보니 외국가치문화와 리념이 고향문화와의 충돌현상이 아닐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서 서로 아끼고 리해하고 보듬어주어야 할 부부사이가 자기사적인 잡념에 사로잡혀 사이가 버성겨지고 티격태격 잦은 다툼에 나중에는 리혼으로 치닫는 아픈 현실도 나타나고 있다.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안정을 위해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제작배경을 소개했다.



  미니영화 감독을 맡은 손룡호선생

  이 미니영화에서 극본을 쓴 김기운선생은 “영화에는 돈벌이로 오랜 시간동안 외국에 머물던 안해가 귀국한 후 자신의 눈에 미치는 남편이 매너가 없고 촌스럽게 보여 기피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결혼 할 때 품었던 가정행복의 초심을 잃고 메말라가는 가정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생활고민을 극본에 싣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미니영화 극본을 집필한 김기운 선생

  미니영화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니?’는 10분분량으로 전반 촬영제작과정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후기작업을 진행하게 되였는데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가 38번째로 내놓은 미니영화이다.



/길림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