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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할빈시조선족사회 10대 뉴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15일 14:47
1. 한국 첫 벤처기업투자대표단 흑룡강 방문



흑룡강성상무청, 할빈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와할빈빈서개발구에서 초청한 올해 한국의 첫 벤처기업투자대표단 일행 11명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우리 성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고찰방문을 왔다. 고찰단은 전염병예방통제조치를 최적화한 이래 성급 차원에서 요청해 우리 성을 방문한 첫 한국투자협력고찰단이다.

한국벤처기업투자대표단은 리호 한국 충남 청년기업가협회 회장, 한국아이빌트주식회사 송치관 대표리사,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임민지 선임 매니저를 단장으로 한국의 공업과 산업로봇, 인공지능, 스마트도시, 공업인터넷, 가상현실, 스마트농업, 신소재, 5G통신관련장비 등고성장성, 고부가가치창출산업의 5개 기업 11명으로 구성됐다.

고찰단 일행은 심천-할빈 산업단지, 빈서경제기술개발구를 방문해 4차례 프로젝트 매칭을 가졌으며 우리 성30여개 기업과 상담을 가졌으며 엄격그룹(严格集团), 인공지능연구원, 씨엔에치인더스트리얼(凯斯纽荷兰工业) 등 협력업체를 현지 방문했다. 한국투자고찰단은 흑룡강산업화 발전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다보며 이번 흑룡강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흑룡강조선어방송

2.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출범



교육개혁의 대융합속에 3년간의 기구개혁과 합병과정을 거치면서 올해 3월부터 할빈시도리조선족소학교와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가 정식으로 합병,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가 새롭게 고고성을 울렸다. 신임교장으로 원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신철산 교장이 부임되였다.

올해 4월 28일 오전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정식출범 첫 공연인 '아름다운 상봉, 새 희망, 새 기상'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유치원부터 소학부, 초중부 전원이 동원되여 학부모와 사생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공연이 펼쳐졌다.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공연장은 학부모와 사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한시간 남짓이 진행된 공연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자기의 장기와 기능을 발휘하면서 열정적인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 드높은 호평을 받았으며 틱톡 방송 하루만에 5000명이 접속하는 등 사회의 인기를 한몸에 지녔다.

/김동파 기자

3. 90세 조선족로인 '인생취화' 자료정리집 펴내 화제



할빈시 송북구에 거주하는 90세 조선족로인이 '인생취화(人生趣话)'자료를 중국어로 정리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박로태로인이다.

박로인은 마작도 놀지 않고 포커(扑克)도 놀지 않고 유일하게 책을 읽고 신문을 읽는것이 취미라며 계속 일기를 쓰고 독후감을 적어왔는데 후대들에게 선물을 남기기 위해 이번에 3년간 품을 들여 30여만자에 달하는 '인생취화'(하)를 펴냈다고 설명했다. 박로인은 90세 고령임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고 말도 류창하게 했다.

박로인은 2004년 8월 '눈강현소수민족지'도 정리했고 '박씨 100년 가족사·족보’, ‘부친탄생 111주년, 모친탄생 100주년’ 기념책자도 정리했었다. 2009년에 ‘인생취화’(상)를 정리했다.

이번에 두번째로 자료를 정리한 ‘인생취화’는 박로인이 지난 세월의 추억과 기록이 담겨있다. 생동하고 재미있게 자신과 주변에서 발생했던 생동한 이야기를 정리했다.

박로인은 현재 90이 됐어도 계속 신문을 읽고 책을 열독하며 독후감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 박로인은 자신이 즐겨부르는 노래가사를 하나하나 다 적어두었는데 노래집도 정리할 타산이라고 말했다.

/리수봉 기자

4. 제7회 할빈시조선족향우회운동회 열려



제7회 할빈시조선족향우회운동회가 상지향우회(회장 박청산)의 주관,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회장 박태수)와 할빈조1중(교장 강혜숙)의 협조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할빈조1중에서 열렸다. 아성향우회, 빈현향우회, 할빈조1중동문회, 할빈조2중동문회, 성고자향우회, 송북구동명향우회, 탕원향우회, 오상향우회, 상지향우회 등 9개팀이 8인조 남자축구, 남자배구, 녀자배구, 남녀혼합배구 등 항목에서 치렬한 각축을 벌였다. 최종 남자축구에서 상지향우회, 탕원향우회, 오상향우회팀이 각각 1, 2, 3등을, 남자배구에서 할빈조1중동문회, 오상향우회, 상지향우회팀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고 녀자배구에서 할빈조1중동문회, 오상향우회, 상지향우회팀이 각기 1, 2, 3등을, 남녀혼합배구에서 아성향우회, 할빈조2중동문회팀이 각각 1, 2등을 차지했다. 성고자향우회, 빈현향우회, 송북구동명향우회가 이번 경기에서 격려상을 수상했다.

/남석 기자

5.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판화가 황태화 례방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8월 15일 할빈시 아성구에 있는 판화가 황태화선생을례방했다. 앞서 열린 '황태화 판화전'을 계기로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이하 '협회')는 황태화선생을 례방해 위문품과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황태화(76세)선생은 아성판화(版画) 창작군체의 창건자와 인솔자중 한사람이다.중국 판화계 최고상인 '로신판화상'을 받은 적 있다.국가1급 미술사, 중국민족미술촉진회 리사, 아성미술가협회 주석이며 국무원 특별수당금을 받고 있다.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정철 상무부회장은 "탐색을 멈추지 않는 정신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 선생이 이룬 업적은 우리 모두를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는 다년간 사회를 위한 지원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마국광 기자

6.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상지 북흥촌 수재민 위문



8월 18일,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는 수재피해가 엄중한 상지시 하동조선족향 북흥촌을 찾아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동포애를 전했다. 중국 전역을 휩쓴 홍수로 상지시 조선족마을에서는 10여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수천명의 주민이 대피하였으며 대면적의 농작물이 침수되여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수백만원에 달하였다.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에서는 의연금을 모으고 생활용품을 준비한후 위문팀을 구성하여 직접 조선족마을을 찾아 피해군중들을 위로하였다. 그들은 5L짜리 생수 27상자, 500mL짜리 생수 21상자, 콩기름 100통 등 9400원에 상당하는 생활필수품과 의연금을 생활이 어려운 군중들에게 전달하였다.

/리인선 기자

7. 랑시, 오상수재지역에 100만원 물자 기증



2023년 8월 23일 오전, 북경에 자리잡고 있는 랑시주식유한회사(동사장 신동일)가 오상 조선족수재민들에게 100만원 물자를 기증했다.

이날 수재물자 기증식은 오상시 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는데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억 가족대표와 신동철 동사장조리 등 4명이 신동일 동사장의 위탁을 받고 오상시에 와서 수재물자를 기증했다.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억 가족대표와 신동철 동사장조리가 수재물자를 오상시위 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와 김용선 회장에게 전달했다.

오상시위상무위원, 선전부장 리염파가 오상시위와 시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를 표했다. 랑시주식유한회사는 이날 생산과 복구에 필요한 굴착기 3대(대당 20만원)와 밀가루, 콩기름, 광천수, 우유, 이불 등 생필품을 오상시의 20여개 조선족촌에 기증했다.

이번 수재물자기증은 오상시 조선족중학교 리강문 교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진것으로 알려졌다. 수재물자기증식을 신동일 동사장의 모교에서 진행하고 또 학교의 학생들이 지켜봄으로써 '인재육성, 사회봉사'라는 학교의 리념을 실천하는데 더욱 의의가 있는것으로 평가됐다.

랑시주식유한회사는 2006년에 설립, 중국조선족기업가운데서 제일 처음으로 상장한 기업이며 다년간 장학사업과 공익사업에 수천만원을 기증했다.

/리수봉 한동현 기자

8. '할빈의 여름 음악회' 조선족민속문화축제 개최



20차 당대표대회 정신을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공고히 하며 문화로 대중들에게 혜택을 주고 리익을 주는것을 실현하고 우수한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며 할빈시 조선족 대중문화사업의 발전성과를 충분히 보여주기 위하여 할빈시문화방송관광국,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이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관하는 제36회 중국·할빈의 여름 음악회 제11회 할빈조선족민속문화제가 9월 8일-9일 할빈시도리구 케플러장원(开普勒庄园)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8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멋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조선족민속문화축제는 문화전승을 주제로 연변가무단을 비롯한 할빈시 산하 조선족중소학교, 로인협회, 예술단들에서 준비한 화려한 문예공연, 조선족전통혼례식, 전통축수연, 전통음식전, 민속풍토사진전, 윷놀이대회, 민속장기대회, 민속씨름 표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조선족의 순박한 민속민풍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조선족동포들이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한 위대한 려정에서 시대와 함께 나아가고 조화롭게 함께 일궈낸 좋은 정신의 모습을 반영했다. 민속축제행사는 이틀 동안 진행되였으며 거의 1천명의 사람들이 사회각계 각층에서 참가했다. 이번 조선족민속문화축제 계렬행사의 하나로 민속장기대회도 진행했다.

/진종호 기자, 사진 리호원

9.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개교 60주년 축제 개최



한족학교와 병합하여 근 700명 학생수로 새로운 동력의 날개를 달았다.

10월 17일 오전 장장 60년 력사를 자랑하는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 개교 60주년 축제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

1963년에 개교한 동력조선족소학교는 개교 초기의 10명 교사와 165명의 학생으로부터 발전하여 현재는 전교사생수가 근 800명에 달하는 민족특색학교로 발돋음하여왔다. 금년 7월말에 원 학교위치에서 현재의 한족소학교인 청화소학교 학교건물로 이사하여왔다. 이렇게 되여 100여명의 학생의 동력조선족소학교가 근 700명에 달하는 규모로 발전하게 되였다.

동력조선족소학교의 권국화 교장은 지나온 60성상 력사를 감명깊게 회억하면서 학교의 성장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준 력대 학교 령도들과 모든 교직인원들에게 그리고 학교의 발전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사회 각계인사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시했다. 끝으로 그는 향방구 정부와 교육국에서 제시한 ‘민족특색이 있고 교육질이 우수한 성내 일류의 현대화 시범화 명브랜드학교’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다짐했다.

뒤이어 소학생들이 퇴직한 력대 교사대표들에게 붉은 넥타이를 매드리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박영만 기자

10. 모든 행복은 분투로 이뤄진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산동성 연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박사후 창업대회에서 동북림업대학 생명과학원 리옥화 교수팀의 식물줄기세포기술 리용 진귀약재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가 은상을 받았다. ‘인삼박사’로 불리는 리옥화 교수의 우수한 연구성과는 정부와 학술계의 인정을 받았다.

리옥화 교수는 이번에 제자들과 함께 창업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아 격동된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동북림업대학 졸업생들도 만났는데 그들도 동상과 은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성과전환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였다며 더 많은 박사후들이 이를 계기로 생물산업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대 정보기술, 첨단장비제조, 신에너지신재료, 바이오의약과 건강, 현대농업과 식품, 해양개발과 응용, 기타 업종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됐다. 1457개 팀이 총결승전에 참가한 가운데 55개 금상, 109개 은상, 164개 동상이 나왔다.

/오로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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