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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적' 틱톡 강탈 모략 물거품 될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28일 10:05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틱톡 본사인 바이트댄스가 오라클, 월마트와 원칙적인 합의를 달성했다. 하지만 미국 측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 합의는 '불평등조약'이나 다름없으며 미국 측이 '비즈니스 협력'을 내세워 이뤄진 우격다짐이었다. 합의 달성 후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의 태도와 결부해 보면 정당한 경쟁이 어려우면 빼앗아서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현 시대의 해적'임이 분명하다. 중국 정부는 이에 이미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했다. 중국 기업은 결코 그들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틱톡을 제재하는 데 대해 국제사회는 낯설지 않다. 지난 세기 80년대 미국은 전 세계 반도체 업계 선두기업인 일본 도시바를 제재했고, 몇해전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제조업 알스톰을 압박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화웨이, 틱톡을 망라한 중국 기업 제재 모드에 들어갔다. 미국이 동맹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국의 절대적인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정치인들이 틱톡 등 특정 기업을 야만적으로 억압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일부 분야에서 앞서가는 비 미국 기업들에 대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경제 폭압을 가하기 위해서이다.

  오늘날 세계는 개방과 융통이 대세이다. 그 어떤 나라도 발전 우위를 독점할 권한이 없고, 제멋대로 패권과 패륜, 패도를 행할 수는 더더욱 없다. 중국은 중국의 국가 안보와 존엄, 관련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해치는 어떠한 합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이는 중국이 자체 이익을 확고히 지켜내기 위해서 일 뿐만 아니라 미국 측 경제 폭압을 받는 국가와 기업들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미국 해적'의 틱톡 강탈의 더러운 모략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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