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문화관광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효과적으로 제어됨에 따라 중국 문화시장과 관광시장 모두가 회복되여 공연장 절반 이상이 문을 열고 공연 회수도 작년 같은 시기의 80%까지 회복되였을 뿐 아니라 전국 여행사들의 75.72%가 재개되였다.
문화관광부는 27일 북경에서 제3분기 정례브리핑을 열고 문화관광업 재개 현황과 국경절 및 중추절 련휴 문화관광 시장 상황을 소개했다. 문화관광부 자원개발사(司) 선강신(單鋼新) 부사장은 현재 업계 회복 추세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전국 A급 관광지 방문객 수가 작년 같은 시기 70%쯤 도달하고, 일부 지방의 관광지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7~8월 전국 관광지가 모두 문을 열어 방문객 수와 소득이 작년의 90% 가까이 회복되였고, 문화시장 면에서도 9월 24일까지 전국 공연장 1162곳이 개방해 전체의 53.87%를 차지했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영업장도 7만 9100곳이 영업을 재개해 67.79%에 달했고, 가무 오락 장소도 4만 8100곳이 영업에 들어가 94.23% 재개율을 보였으며, 관광공연 오락장소의 경우는 5100곳으로 32.76%를 기록했다. 또 2020년 상반기 전국 온라인 공연업체 소득은 427억 30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34.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