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과 국경절 련휴 기간에, 귀주성 필절시의 뢰선생은 골치 아픈 일에 봉착하게 되였다. 어림잡아 헤여봤는데 무려 23번에 달하는 각종 연회석상에 참가해야 했다.
국경절인 10월 1일 하루에만 8번 연회에 참가해야 했다. 비록 한번에 내는 부조돈은 얼마 안되지만 23번을 합치니 4,800원이나 되였다. 만약 여기에 다른 곳에 나가는 돈까지 합칠 경우 한달 로임을 갖고도 부족한 상황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동한 반응을 보였다. 닉네임 ‘친구형님’은 댓글에 “지금도 일부 지방에서는 여러가지 명목의 연회가 많다. 새집들이 연회, 승학연회, 생일연회... 가자니 경제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초청이 왔는데 안가자니 낯이 가렵고...”등등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진씨 성의 네티즌은 “새집들이, 승학 이런 이름을 단 연회는 응당 삼가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결혼이나 장례식 등 경우의 부조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닉네임 ‘분홍색 작은 꿀꿀이’ 네티즌은 “민속과 연관되는 이런 행사는 도가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기사출처: 중앙텔레비존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