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신화통신] 이란 외무부는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에 대한 유엔의 무기운수금지가 이날부터 무조건 자동 중지된다고 선포했다.
성명은 이란 핵문제 전면합의에는 이란에 대한 무기운수금지 중지가 무조건적이며 새로운 합의 통과가 필요없다는 것을 분명히 규정했다고 하면서 또 안보리사회의 성명이거나 그 어떤 새로운 조치도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한 18일부터 이란을 드나드는 무기의 이전과 해당 활동, 금융봉사를 상대한 모든 제한 그리고 일부 이란 공민과 군부측 인원을 상대로 실시한 진입 금지 혹은 유엔 회원국 국경통과에 대한 모든 금지령은 전부 자동 중지된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자체적인 방위 필요에 근거하여 이란은 그 어떤 법률제한도 받지 않고 그 어떤 원천의 필요한 무기와 장비든지 구매할 수 있으며 자국의 정책에 근거하여 방어무기를 수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