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양절에 즈음하여 기자가 23일 민정부 2020년 4분기 정례기자회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전국에 약 22만개의 양로서비스 기구와 시설, 790여만개의 양로서비스침대가 있는데 이는 동기 대비 각각 26.6%와 7.7%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4.5"계획기간 우리나라 로인인구가 3억명을 돌파해 로령화 초기단계에서 중기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방화(李邦华) 민정부 양로서비스사 부사장이 "13.5"계획기간 우리나라 양로서비스업 발전성과 및 "14.5"계획기간 양로서비스계획 제정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3.5"계획기간 우리나라 양로서비스제도 구도가 꾸준히 보완되고, 기본양로서비스가 효과적으로 발전했으며, 양로서비스의 다양화 공급능력이 뚜렷이 증강하고, 양로서비스시장이 더욱 활력을 띠게 되였으며, 양로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대폭 향상되고, 양로서비스체계건설에 대한 중앙 예산내투자가 루계로 134여억원에 달했다. 올해 6월말까지 전국 양로 기구와 시설 총수가 22만개, 침대수는 790여만개에 달했으며 그중 민영양로기구의 수와 침대수가 모두 50%를 넘어섰다.
"14.5"계획기간 우리나라 로인인구 증가곡선이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 사회의 꾸준한 발전은 인구로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양로서비스를 잘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14.5"계획기간 전국 로인인구가 3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로령화 초기단계에서 중기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14.5"계획기간 인구로령화 적극 대응 관련 국가중장기계획을 주선으로 하여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고 질적 수준과 효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2035년에 이르러 "중국 특색의 양로서비스체계가 성숙되고 정착하며 전체 로인들이 기본양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기반를 마련할 것이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