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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연변문학》문학상 수상작 공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0.30일 15:30



제39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10월 30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진행되였다.

올해로 창간 69년주년을 맞는 중국조선족문학을 대표하는 순수문학지《연변문학》은 1981년에 문학상을 설치한 이래 많은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제39회 《연변문학》문학상에는 소설부문 김성희의 중편소설 〈이방인〉,시부문 김창영의〈못생긴 나무〉,수필부문 김순희의 〈일몰의 유언〉, 칼럼부문 리혜선의 〈글에도 나이테가 있다〉, 평론부문 리태복의 〈인간의 가치와 존엄 그리고 삶의 본연의 의미에 대한 추구>, 신인상 김영수의 평론〈그대와 풍경을 찾아가는 길에서〉가 수상했다.



전임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이 평론부문 수상자 리태복(왼쪽)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수필부문 수상자 김순희.



전임 주당위선전부 부부장 채영춘이 칼럼부문 수상자 리혜선(왼쪽)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시부문 수상자 김창영.



소설부문 수상자 김성희(대리수상).



신인상 수상자 김영수.

《연변문학》 주필 김인덕은 “은 창간이래 줄곧 사실주의 발간취지와 문학으로 현실과 대중의 생활에 관심을 돌리는 발간원칙을 흔들림없이 지켜왔다”고 하면서 “문학작품의 당대성, 사회성, 문학성을 중시하는 발간좌표를 견지하여 여러가지 문학사조, 제재, 풍격과 표현수법 등을 수용하면서 다양화를 추구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민족문학의 최장수, 최정상 문학지 은 지난 70년간 끈질긴 생명력으로 력량 있는 작가, 시인들을 대량 배출했으며 우리 민족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신적인 토양을 제공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변인민출판사 리원철 부사장이 개막사를 하였고 평심위원장 우상렬 교수가 심사평을, 전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채영춘이 격려사를, 김향란, 최미령, 홍려 등 잡시사 대표들이 축사를 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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