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부터 11일 17시까지 3일간 태풍 "하이쿠이"가 안휘성 중남부에 강풍과 폭우를 몰고와 큰 경제손실을 조성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인민페로 32억8천만원에 달한다.
11일 17시까지 "하이쿠이"로 안휘성 10개 시, 62개 현이 각이한 정도로 피해를 입고 리재민은 300만명이 넘었으며 3명이 숨졌다. 이밖에 훼손된 농경지도 20만헥타르에 달한다.
현재까지 안휘성 각급 정부는 이미 인민페로 2022만 6천원에 달하는 구조자금을 조달해 15만 7천명의 피해군중들에게 기본생활용품을 제공했다.
이밖에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강서성 경내에도 큰 비가 내려 중국의 최대 담수호인 파양호의 수위가 전면 경계선을 넘고 여러곳에서 지질재해가 발생했다.
11일 18시까지 강서성 남창 등 6개 시에서 76만명이 피해를 입고 13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재 강서성 각 관련부처는 재해구조작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