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주화 구매통로 확대

　　최근년래 우리 나라 주민들의 기념주화 구매 및 소장 열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인민은행에서 한정 발행하는 특정 주제의 일반기념주화는 시장에서 많은 대중의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인민은행에서는 12월 21일 세계문화자연유산인 무이산일반기념주화(이하 무이산주화로 략칭)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주목할 점은 무이산주화는 처음으로 시장화방식으로 발행된 일반기념주화라는 것인데 액면가에 따른 예약교환과 할증장정판매 두 부분으로 나뉜다. 이는 앞으로 주민들이 일반기념주화를 구매하는 통로가 더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 28일 을 발표하여 보통제작주화는 점진식 시장화방식으로 발행하고 공개, 공평, 공정의 원칙에 따르며 인민은행은 보통제작주화 발생입찰을 조직하고 은행업계 금융기구에서 위탁판매팀을 편성하여 입찰에 참가하며 락찰된 위탁판매팀이 보통제작주화 예약교환과 장정판매를 책임지게 된다고 명확히 했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일반기념주화의 발행개혁은 시장화의 방향을 견지하고 우리 나라 일반기념주화의 발행 특징과 전통에 립각하여 입찰방식을 도입하며 현행 은행업계 금융기구 예약교환메커니즘을 보류하고 일반주화 장정판매를 증가하여 대중들이 일반주화를 획득할 수 있는 통로를 풍부히 하고 은행업계 금융기구의 적극성을 높이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중 액면별 예약교환 부분은 일반주화 발행의 기초와 주체이며 할증장정판매 부분은 액면별 예약교환 방식의 보완으로 량자를 결합하면 일반기념주화에 대한 대중의 다양화, 차별화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킬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인민은행은 일반주화 위탁판매업체에 대한 지도와 감독관리를 강화하여 서비스수준을 실제적으로 향상시키게 된다.예약교환 방면에서 무이산주화 예약교환은 선착순 예약방식을 취한다. 이번에 무이산주화 예약은 기존의 6개 상업은행에서 책임지던데로부터 중국농업은행이 단독으로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바뀐다. 중국농업은행은 자체 평가를 거쳐 온라인예약 시스템이 가동되면 순식간에 방문량이 급증해 시스템 감당 압력이 지나치게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예약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예약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중국농업은행은 2개 시간대로 나누어 온라인예약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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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