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저녁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과 통화했다.
습근평 주석은 칠레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첫 라틴미주 대륙국가이며 중국과 칠레의 관계는 중국과 라틴미주 나라가 단합 협력하고 호혜 상생하는 모범이라고 말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량자는 공동으로 방역하고 합심하여 난관을 극복하면서 협력공조하는 량국의 돈독한 정을 구현했다. 량자는 수교 50년 동안 중국과 칠레 관계 발전의 과정을 총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전통을 계속 발양하며 중국과 칠레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보다 휘황한 새시대를 열어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습근평 주석은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보다 높은 시작점에서 개혁개방을 추진하며 칠레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보다 광활한 시장과 발전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량자는 발전전략 접목을 보강하고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의 저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습근평 주석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인 의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율을 보강하고 공동으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원할 것이며 레측이 중국과 라틴미주의 전반적인 협력에서 계속 적극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칠레와 중국은 수교한 50년 동안 우호관계가 보다 돈독해지고 정치신뢰가 더욱 탄탄해졌으며 각 령역의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칠레는 중국과 대화와 협력을 보강하고 "일대일로"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체계를 공동으로 수호하며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등 중대한 의제들에서 소통과 조률을 확대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유구한 문명과 장원한 전략적 안목이 있기때문에 글로벌거버넌스 보완과 글로벌도전 대처에서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량국 정상은 중국과 칠레의 수교 50주년과 관련해 서로 축전을 보내고 량국의 수교 50주년을 새로운 시작으로 량국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하도록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