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전, 인류 사상 최초의 량자(量子-물리량의 최소 단위)통신이 실험실에서 탄생되여서 32cm의 전송임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지금, 중국인들이 이 거리를 1400배로 늘려 지면에서 우주까지 이르는 다지점 통신을 실현했다.
중국과학기술대학이 7일, 중국과학연구팀이 4600킬로미터를 커버하는 천지통합 량자(星地量子) 키 배분에 성공했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천지통합 광역량자통신망의 추형을 갖추었음을 말해준다. 이 성과는 이미 영국 ' 네이처'잡지에 실렸다.
량자통신은 량자과학기술의 3대 방향의 하나이다. 20여년 간의 노력 끝에 중국은 이 령역에서 이미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 2016년에 중국은 세계 최초의 량자과학실험 위성인 '묵자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2017년에는 세계 최초의 량자비밀통신 간선인 "북경-상해(京沪)간선'을 건설했다. 또 지금은 세계 최초의 천지통합량자통신망을 구축했다.
영국 '네이처'잡지는 세계 최초의 천지통합량자통신망은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선진적인 량자 키 배분망이라고 평가하며 이는 량자 통신의 거대한 프로젝트 성과라고 극찬했다.
전반 통신망이 중국의 네 개 성과 3개 시의 32 곳과 북경, 제남, 합비, 상해의 4개 량자 도시권통신망을 커버하는 천지통합량자통신망은 2개 위성 지상국을 통해 '묵자호'와 련결되며 그 총 거리가 4600킬로미터에 달하고 현재 이미 금융과 전력, 정무 등 업종의 150여개 사용자를 커버하고 있다.
'불가분할'과 '불가복제'의 특성을 지닌 량자 통신은 '원리적으로 볼때 절대적으로 안전한' 통신 방식으로 알려져 다 령역에서의 응용 전망이 넓다.
천지통합 량자 통신망의 구축은 미래 세계를 커버하는 '량자망' 건설에 과학기반을 닦은 것이며 상대론과 중력파 등 과학연구에 전대미문의 '천지실험실'을 제공한 것이기도 하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