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철도 할빈그룹유한회사 만주리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2020년 만주리 통상구를 거친 중-유럽 렬차의 운영 회수는 3548차에 달하며 운반된 컨테이너 개수도 32만4310 TEU(티이유)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35.1%, 37.6% 늘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류행하면서 항공과 항운이 중단되거나 감소하고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못한 등 상황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중-유럽 렬차는 안전 효률성의 우세를 살려 신규 사업 개척과 신규 노선의 확대를 통해 중-유럽 및 주변국들의 물류 흐름과 물자 공급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
만주리 항구는 중국의 최대 륙로 통상구이자 중-유럽 렬차 동부 주요 통상구이다. 만주리 통상구를 통해 수출입되는 물품들로는 주로 생필품, 전자제품, 공업용기계, 금속, 농산물, 목자재, 자동차 부품 등이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