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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오디션 ‘드림스타’ 탄생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1.09일 14:06



오디션 프로젝트 결승전 무대가 8일 저녁 연길시황관혼례청 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는 다듬어지지 않은 숨은 원석 같은 뮤지션을 발굴하고 대중음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스타발굴 프로젝트이다. 지난 9월에 기획되여 그 동안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온 이 프로젝트에는 40여명의 지원자가 도전했고 두차례 현장 오디션을 통해 8명이 오디션 최종 무대인 이날 결승전에 진출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결승전 심사에는 120명의 청중평가단이 참여했다. 120명 청중평가단은 남녀비률이 거의 반반을 이루었고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년령층을 망라했으며 대학생, 자유직업, 직장인, 가정주부,퇴직인원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뿐더러 공정 심사를 위한 일환으로 4명 멘토의 평가가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현장 전문 평심위원 5명의 점수 20%, 청중평가단 점수 80% 비률로 실시간 점수 합산이 이루어졌다.



멘티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는 멘토들.

그동안 멘토로 나선 허광, 김철, 량춘화, 김순희 멘토의 랭철한 분석과 따뜻한 조언을 거쳐 한단계 성장을 이룬 8명의 결승 참가자들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각의 개성을 남김없이 뽐내면서 결승 무대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더우기 흔들림 없는 노래실력까지 선보이며 전문가들과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일제히 연변 대중음악의 희망을 보았다는 높은 평가를 내리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끼와 흥이 넘치는 치렬한 각축 끝에 석화 선생님이 창작한 명곡 을 재편곡해 부른 ‘巨石阵公式’ 밴드가 최종 점수 1070점(총점 1500점)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증받았다.

뒤이어 를 부른 리진경이 986점으로 2등을, 를 부른 김은연이 984점으로 3등을 차지했다.



1등의 영예를 거머쥔‘巨石阵公式’ 밴드

‘巨石阵公式’ 밴드 보컬 멤버는 “9살 때 처음 음악 오디션에서 1등을 한 적 있는데 그 후 거의 포기상태였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불붙였다”며 기회를 매련해준 제작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어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하여 좋은 음악을 하는, 좋은 밴드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자에게는 2021년 연변TV 음력설맞이 문예야회 단독 출연 및 중국 조선족 최고의 음악프로듀서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맞춤형 자작곡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멘티 영일크루를 응원하고 있는 허광 멘토

근 4개월 동안 진행된 오디션 프로젝트 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오디션’이란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따뜻하게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변 대중음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리라는 희망을 안고 시즌2를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 무대는 이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변TV 를 통해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타게 되며 길림신문 위챗 공중계정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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