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 코로나19 바이러스 '슈퍼전파'사건이 주목을 받고있다. 흑룡강성 망규현의 한 무증상감염자가 길림성에 온후 현지에서 전파를 일으켜 관련 감염자가 이미 100명 이상으로 늘었다.
CCTV에 따르면 이 수자는 아직도 더 늘어날수 있다. 주목할 점은 후속 감염자 대다수가 로인이며 이른바 '양생교실' 참가시 감염된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규모에 여러차례 집합성 행사가 왜 버젓이 열릴수 있었을가? 또 결과적으로 볼때 활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아마도 규정에 따라 방역조치를 하지 않았던것 같다. 이는 각지 방역망 구축에 중요한 경종을 울려주고있다. 한동안 병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경계를 늦추는 것은 절대 취할바가 못되며 조치가 형식에 그쳐선 안된다.
방역에서 그 누구를 빠뜨려서도 안된다. 집에 로인이 있다면 그들의 생활과 정신적인 수요에 더 주목하고 방역지식을 더 전면적으로 보급함으로써 그들이 방역사슬의 취약한 고리가 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최근의 코로나상황중 무증상감염자의 비례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가? 전염을 막으려면 어떤 세부에 주의를 돌려야 할가?
/흑룡강신문 위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