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이달말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관측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마조니아-1’로 이름이 붙여진 이 관측위성은 인도 우주연구기구에서 28일 새벽에 발사된다.
아마조니아-1 발사는 ‘아마존 미션’의 일부로 추진되는 것이다. 아마존 열대우림 벌채 현황을 추적 관찰하고 브라질 전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실태에 관한 자료를 브라질 정부에 제공하게 된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브라질 우주산업이 큰 발전을 이룰 것이며, 수집된 자료는 다른 나라와 우주 관련 기관에도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조니아-1의 수명은 4년이며 이후 ‘아마조니아-1B’와 ‘아마조니아-2’가 차례로 발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