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tvN '응답하라1997'에서 부산 여고생 역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에이핑크의 은지가 드라마 섭외 러브콜을 다수 받으며 연기돌로 자리매김 중이다.

은지는 다음주 '응답하라1997' 녹화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차기작 검토에 들어갈 예정. 이번 드라마에서 눈물 연기, 감정 연기 등에서 크게 호평 받아 또래 여성 캐릭터로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은지는 녹화를 마친 후 미팅을 갖고 차기작을 검토해 연기자 생활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부산 출신인 은지는 이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부산 여고생 성시원 역을 맡아, 리얼한 사투리와 극을 끌고 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받고 있다. 특히 그는 특별히 연기 레슨을 따로 받지 않고 이같은 연기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평균시청률 3.25%(TNmS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최고시청률 4.56%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은지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도 연기력을 크게 호평 받으며 오는 9월 방영되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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