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각관방장관 후지무라 오사무가 17일 오전 수상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정부는 억류한 중국 향항 《조어도 보위인사》(이하 《보조인사》로)14명을 오후로 《석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히면서 관련부문에서 석방수속 중이라고 밝혔다.
내각관방장관은 일본 내각은 17일 오전 중국《보조인사》가 조어도에 오른 문제에 관한 내각회의를 가졌으며 회의서 수상 노다 요시히꼬는 재차 관련사건처리보고를 청취하였고 《보조인사》를 《석방》할데 대한 방침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내각관방장관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인원상망 및 순시함에 선명한 손상을 초래하지 않았다는 리유》로 《보조인사》에 대한 형사책임을 추궁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한다. 오키나와현 경찰측에서도 《보조인사》와 그들의 선박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무기나 기타 위법물품을 발견하지 못하여 오키나와현 경찰측에서는 <보조인사>에 대하여 형사책임을 추궁하지 않기로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일본측은 15일 조어도에 오른 14명 중국 향항《보조인사》들을 억류하였고 16일, 17일 선후로 그들을 후쿠오까입경관리국 나하지국에 이수시켰었다.
중국 외교부 부영부부장은 15일 일본측에 엄정교섭을 진행, 중국의 조어도 및 그 부속섬에 대한 주권립장을 재천명하였으며 일본측에서 억류한 14명 중국공민의 안전을 확보할것과 무조건 돌려보낼것을 요구하였다.
16일, 일본 중국주재 대사관 실무조에서는 오끼나와현에 먼저 도착한 5명 중국공민을 위문하였고 이들의 가족과 련락을 취했으며 기타 9명을 만날것과 전부 인원과 선박을 즉시 돌려보낼것을 일본측에 촉구하였었다.
15일, 조어도에 오른 향항의 《보조인사》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