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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유방암·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12일 14:02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가진 식재료이다. 미국 타임지나 하버드대 의대에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완벽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지만, 달지 않은 맛에 호불호가 갈린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토마토를 자주 먹으라고 권한다. 특히 암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식단에 자주 올리라고 추천한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토마토는 ‘라이코펜(番茄红素)’ 성분이 풍부하고, 높은 칼륨 함유랑과 낮은 열량 때문에 암 예방에 좋다. 라이코펜은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노화의 원인이 되는 유해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킨다.

  토마토는 먼저 유방암 예방에 좋다. 미국 러트거스대학교 연구팀은 페경기를 맞은 녀성 70명을 상대로 10주 동안 매일 토마토를 먹어 최소한 25mg의 라이코펜을 섭취하도록 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9% 높아졌는데, 이 호르몬은 유방암 발병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전립선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 직장 앞쪽에 있는 밤톨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여기에 암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배뇨 문제가 발생한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도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토마토를 평상시에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20% 감소했고, 일주일에 10회 이상 먹은 사람은 발병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이와 함께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200g 정도 크기의 토마토 1개의 열량은 35kcal에 불과하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 섭취량은 극히 적다.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기 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영양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익혀서 먹기를 추천한다.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토마토를 익혀서 섭취했다.

  이는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열을 가하면 배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생 토마토를 끓여서 주스처럼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토마토 함유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먹는 것이 생 토마토보다 더 많은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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