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에 한 영상이 뜨면서 사람들 마음을 따스히 적셔주고 있다. 하남성 주구시, 한 녀자 아이가 학교에서 점심 찬으로 내주는 닭다리를 아까와서 먹지 못하고 정성껏 포장해서는 저녁에 엄마에게 가져다 주련다는 내용이다.
이 정경을 목격한 교장 선생님이 녀자애에게 닭다리 하나를 더 줄 수 있다고 했지만 녀자애는 거절했다.
교장에 따르면 녀자애의 언니도 이 학교에 다니는데 뇌 마비 후유증 환자이다. 수술만도 6~7번 받으면서 대부금을 내고 친척들로부터 돈을 꾼 빚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렇게 아이답지 않게 일찍 셈이 든 녀자애를 보면서 마음이 알싸해나는 한편 대견스럽기도 하다는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 쓰리고도 따스한 장면을 보면서 저도 몰래 눈시울을 적셨다고 한다. “정말 철이 든 꼬마천사야!”
네티즌들은 너도나도 이 착한 녀자애에게 축복을 보냈다. “잘 웃는 너에게는 운도 따를 거야!” “이제 크면 닭다리는 얼마든지 있을 거야!”
착한 꼬마야, 축복한다! 힘내! 해뜰 날 꼭 올 거야!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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