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 외무장관회의가 3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주요 7개국이 처음 대면회의를 가진 것이다.
영국 외무부는 성명에서 G7 외무장관회의가 3일 실무만찬으로 시작되였으며 향후 이틀간 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경제회생과 기후변화, 백신협력, 녀성교육권익 보장 등 의제를 다루게 된다고 발표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앞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각기 량자 면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라브 장관은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블링컨 국무장관과 다자협력, 자유무역협정,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경제진흥, 아프가니스탄 철군, 이란핵문제 포괄적 협의 등 의제를 론의했다고 소개했다.
영국과 일본 외무장관의 주요 의제는 량자 무역과 안보협력 령역에 집중되였다.
올해 주요 7개국 륜번 의장국인 영국이 오스트랄리아와 한국, 인도, 브루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장관을 이번 외무장관회의에 초청했다.
이번 외무장관회의는 오는 6월 영국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회의로 간주된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이를 계기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기간 남아내려온 의견과 알륵을 봉합해 주요 7개국의 영향력을 재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