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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학생 휴대폰 의존률, 도시 학생보다 높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0일 14:08
  학생 '휴대폰의존증'이 교육에서의 '새 난제'로 떠올랐다. 일부 사람들은 학생들에게 휴대폰을 마련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학생이 수업시 휴대폰을 갖고 들어오는 것을 금지할 것을 건의했다.

  최근 제6회 중국교육혁신성과공익박람회 보도발표회에서 북경사범대학 류견 교수, 류홍운 교수 팀은 (이하 로 략칭)를 발표했다. 의 한 조사데터는 이런 '의존도'를 직관적으로 반영했다. 그중 한 학교의 근 70% 학생이 휴대폰 의존 혹은 의존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는 전체적으로 볼 때 중학생의 휴대폰 의존정황이 소학생보다 더 심각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팀의 력대 추적데터에 의하면 휴대폰 의존 혹은 경향이 있는 학생 비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의 학생 휴대폰관리에 대한 부족을 반영한다. 에 의하면 또 자녀의 휴대폰 의존행위 산생은 부모의 휴대폰 의존행위의 영향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경시에 살고 있는 방녀사는 전형적인 '휴대폰의존형' 학부모이다. 소학교 6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인 방녀사는 집에서 텔레비죤을 보는 습관이 없다. 퇴근하여 집에 돌아가면 그녀는 쏘파에 누워 휴대폰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틱톡을 검색한다. 그녀는 자신의 자녀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방에 숨어 휴대폰으로 게임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자기가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는다'고 했다.

  는 부모가 휴대폰 의존행위가 있으면 그 자녀가 휴대폰에 의존하는 비률이 배로 늘어나고 만약 교사가 학생을 더 많이 관심한다면 학생의 휴대폰에 대한 의존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학생 휴대폰 의존문제에서 뚜렷한 도시와 농촌 차이가 존재했다.

  소학교단계를 례로 들 때 의 조사에서 도시, 향진과 농촌 학생들이 휴대폰을 필요로 하는 비률은 각각 42%, 35%, 37%였다. 비록 도시 학생들의 휴대폰 소유률이 높았지만 농촌지역 학생의 휴대폰 의존과 의존경향 비률이 가장 높아 17%에 달했으며 도시와 향진 지역의 이 비중은 각각 11%와 12%였다.

  중학교단계에서 비록 도시와 농촌 학생의 휴대폰 소유률은 비슷했지만 농촌지역 중학생 휴대폰 의존과 의존경향이 있는 비중은 여전히 더 높았다. 의 조사에 의하면 25%가 넘는 농촌지역 기숙생이 자신의 수면부족 원인이 '휴대폰으로 드라마, 영화를 보거나 놀거나 인터넷 게임을 하는 등 오락활동' 때문이라고 인정했는데 이 비률은 도시 기숙생보다 훨씬 높았다.

  "농촌지역 부모의 공동육아 부재는 휴대폰 의존정황이 비교적 심각해진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류견은 부모의 공동육아 정도가 비교적 낮은 아이가 더 쉽게 휴대폰에 의존한다고 분석했다. 도시의 부모들의 '자녀 양육과정에서 공동협력, 배우자와 합리하게 육아임무를 분담'할 수 있는 비률은 농촌지역 부모보다 훨씬 높다.

  올해 년초, 교육부의 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관리조치를 세분화하여 제한적으로 학생들이 휴대폰을 갖고 교정에 들어오게 해야 한다. 학부모와 학교는 소통을 잘해야 하고 학교는 휴대폰관리 관련 요구를 학부모에게 알려주어 과도하게 휴대폰을 사용하는 위해성과 관리를 강화하는 필요성을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또한 학부모가 교육직책을 리행하여 아이가 휴대폰을 사용하는 데 대한 독촉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가정-학교의 협동인재양성의 합력을 형성할 것을 요구했다.류견은 가정교육에서 아이에 대해 말과 행동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말로 가르치는 면에서 학부모는 아이와 휴대폰 사용시간, 휴대폰 사용방식 등에 대해 '가정휴대폰사용규칙'을 제정해야 하고 행동으로 가르치는 면에서 학부모는 자신의 휴대폰의존도가 비교적 높으면 아이의 휴대폰 의존정도가 높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는 "부모 스스로 솔선수범해 비교적 훌륭한 휴대폰 사용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건의했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45745.html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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