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축구련맹이 일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소조경기 경기일정을 발표했는데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에 집중경기제로 펼칠 예정이다.
중국을 대표해 참석하는 광주팀, 북경국안팀, 상해해항팀 등 3개 팀은 모두 젊은 선수들을 출전시켜 단련시킬 목적이다. 한편 북경국안팀은 U21후비력팀을 파견하게 된다.
J조 광주팀의 첫 경기는 6월 24일 일본의 오사까팀 대 멜버른시티팀간 승자와 겨루게 된다. 소조 마지막경기는 타이의 타강팀과 7월 9일에 붙게 된다. 북경국안팀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우스베끼스딴에서 가와사끼팀 대 한국의 대구팀간의 승자와 붙게 된다. 산동태산팀 대신 출전하는 상해해항팀은 6월 23일에 오스트랄리아 브리즈번팀 대 필리핀의 일로일로팀간의 승자와 부가경기를 치르고 타이에서 진행하는 F조에서 울산현대 등 팀들과 소조경기를 치르게 된다.
● 2022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하는 한국 국가축구대표팀이 명단을 발표했는데 유럽파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 선수를 포함한 총 28명을 차출했다. 해외파 14명, K리거 14명으로 균형을 이루었다.
여기에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있는 북경국안의 김민재, 상해신화팀의 김신욱, 산동태산팀의 손준호도 포함되였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그감독협회(LMA)가 선정한 2020~2021시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LMA는 25일 "맨시티의 EPL 우승과 리그컵 4연패를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2018시즌에 이어 두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잉글랜드 축구리그 감독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2016~2017시즌부터 맨시티 사령탑에 앉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우승 3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4회 등을 이끌었다.
2관왕을 달성한 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트레블(3개 대회 우승)도 노리고 있다. 이달 30일 첼시와 결승전을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장 어려운 시즌이였다. 그럼에도 선수들의 헌신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환상적이였다. 이 상은 헌신적이였던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고 했다.
갑급리그[中甲]
매주객가/梅州客家 3 - 2 섬서장안/陕西长安竞技
치박축국/淄博蹴鞠 1 - 1 신강천산/新疆天山雪豹
/종합 편집 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