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상무국은 '자유무역구 할빈분구, 할빈 종합보세구, 할빈 공항주변경제구, 할빈 내륙항 련동 발전방안(의견수렴안)'(이하 '방안')을 제정해 사회적으로 공개 의견 수렴 중이다. 방안에 따르면 2021년 년말까지 '3구1항'정책 련동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하고 2022년까지 '3구1항' 산업협력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하며 2025년까지 '3구1항'련동체계 상시화 운영단계에 들어간다.
'방안'에서는 체제 메커니즘 혁신, 제도련동혁신, 개방 플랫폼 련결, 산업련동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3구 1항'련동발전체제와 보장체계를 구축 보완해 할빈시 고품질 발전과 개방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어 할빈을 동북 전방위 진흥을 위한 성장거점과 시범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을 넘나드는 기업 발전의 걸림돌 제거
'방안'에서는 2021년말까지 신형 상업등록제도 탐색, 혁신적인 세관통계 메커니즘 탐색, 정부와 기업의 통용공장건물 공동 건설 메커니즘 구축 작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천 전해(深圳前海)의 경험을 참고하여 자유무역구 할빈분구(신구)에 '등록지와 실제 경영지 분리' 상업등록제도를 구축하고 자유무역구 할빈분구(신구)에 상업비서(商秘)회사를 설립하여 공항주변경제구와 종합보세구 현지에서 경영하게 될 기업의 위탁 예속 가상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
그리고 정부와 기업의 통용공장건물 공동 건설 메커니즘의 구축에서 생산 원가를 낮춘다는 강점으로 기업의 입주를 유치하여 중소기업과 령세기업을 도와 저원가 확장과 저원가 전환을 실현하여 중소기업과 령세기업의 규범화 , 단지화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혁 혁신의 성과를 복제 보급
'방안'에서는 2021년 년말에 1차로 10가지 개혁혁신 성과의 복제와 보급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무역구 할빈분구(신구) 여러 분야의 개혁혁신조치를 법률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몇차례에 나누어 '3구 1 항'에 동시에 복제, 실행할 계획이며, 또 '3구 1항' 내의 개혁혁신성과는 모두 자유무역구 할빈분구의 개혁혁신성과 경험으로 삼아 동시에 실행하며 전국 자유무역시험구의 개혁성과를 복제하여 실행키로 한다.
그중 2021년 년말까지 구역 외 보세전시거래와 랭동수산물 두 단계의 수입허가감독관리 복제 보급 작업을 완성하게 된다. 구역 외 보세전시거래방식 주관 세관의 승인을 받아 보세구역 외에 도매, 전시, 소매를 일체화한 보세상품 전시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 방식을 통해 해외 상품 배송의 효률을 크게 높이고 기업의 운영 원가를 낮출 수 있다. 랭동수산물 두 단계의 수입허가감독관리방식은 작업장이 통합된 후 랭동수산물이 수입된 후 세관감독관리작업장에서 신고, 검사, 샘플추출, 통관 등 세관 절차를 원스톱으로 밟을 수 있다.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위험을 충분히 평가한 후 '수입허가+합격 후 시장 진입'이라는 두 단계의 수입허가감독관리방식을 혁신적으로 실시한다.
기반시설의 상호 련결과 소통을 추진
'방안'에서는 힘을 합쳐 '내륙항', '공항'의 기존 침체 국면을 타개하여 할빈국제물류 내륙항 건설을 연구하고 할빈 종합보세구와 국제컨테이너 중심역 간의 물류계획용지에 할빈국제물류 내륙항을 건설하여 할빈 종합보세구, 할빈국제물류 내륙항, 컨테이너 중심역을 일체화하고 도로-철도 련합운송, 철도-해상련합운송, 국제련합운송, 창고보세 등의 기능을 겸비한 련합운송 종합국제물류기지를 구성함과 동시에 중심역과 종합보세구역간의 마지막 1킬로미터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시에 정보기술과 현대 서비스업의 심도있는 융합을 추진하고 5G 배치 건설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가속 추진하여 '3구 1항'의 5G 네트워크 전면 보급을 실현함으로써 공업인터넷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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