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아랍국가 온라인 박람회'가 최근 정식 오픈됐다. 이는 중국-아랍국가 박람회의 첫 온라인 행사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디지털 방식의 회의 및 전시 시스템 뿐 아니라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중국 및 해외 기업이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상진굉(常晉宏) 녕하회족자치구 박람국 국장은 중국-아랍국가 온라인 박람회가 디지털 경제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가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경제·무역 협력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인 이벤트인 '제5회 중국-아랍국가 박람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닝샤회족자치구 은천(銀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일대일로' 투자촉진 대회 ▷기술이전 및 혁신협력 대회 ▷수자원 포럼 ▷에너지 협력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디지털 경제 ▷청정에너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6대 테마 전시구역이 마련되며 주최측은 이를 통해 중국 및 해외 투자자, 바이어 등 관계자에게 경제·무역 협력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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