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디지털혁신협력은 중국과 아프리카 실무협력의 신흥영역이라며 중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중국-아프리카 디지털혁신파트너계획'을 제정하고 실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 아프리카 인터넷 발전 및 협력포럼이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였다.
14개 아프리카 국가와 아프리카연맹 위원회 대표가 포럼에 참석했다.
중국은 포럼에서 아프리카 나라들과 함께 '중국-아프리카디지털혁신파트너계획'을 공동 제정하고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왕문빈 대변인은 올해 초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아프리카 방문시 아프리카와 디지털 협력을 전개해 디지털 아프리카를 함께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번 포럼에서 중국은 또 디지털 인프라건설 강화, 디지털 경제 발전, 디지털 교육 전개, 디지털 포용성 향상, 디지털 안전 마련, 협력 플랫폼 구축 등 6가지 제안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이 상기 파트너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일부 약속이 이미 현실화 되고 있다며 최근에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건설하는 광케이블 프로젝트가 이미 아프리카에서 가동됐다고 소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향후 3년간 디지털 령역의 량자간 실무협력 조치를 공동으로 기획해 양자의 디지털 협력을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