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탈레반 대표단이 아프간 주재 중국 대사를 만난 문제를 언급하면서 중국은 아프간 탈레반측과 원활하고 유효한 소통과 협상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간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일관하고 명확하다며 중국은 시종 아프간의 주권독립과 령토완정을 존중하며 아프간 내정 불간섭 원칙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아프간 인민들이 자주적으로 자체의 전도와 운명을 결정하는 것을 존중하며 아프간과 계속 선린친선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아프간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의향이 있다고 표명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