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가 전 시민 핵산검사에 박차를 가하고 방역통제를 강화하며 여러 가지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할빈시 도외구 건평사회구역(建平社区) 마가구하(马家沟河) 핵산검사소에서는 의료인원들이 지역사회 업무인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빠르게 핵산검사를 펼치고 있다. 10여 명 자원봉사자들은 어떤 이들은 신상정보를 기록하고 어떤 이들은 등록을 책임지며 어떤 이들은 질서유지를 하며 빠른 핵산검사 진도에 힘을 보탰다. 할빈시 적십자중심병원의 왕미령 씨에 따르면 최근 며칠 그들은 매일 하루 14~16시간 검체 채취에 나섰다. 22일 밤 도리구의 검체 채취를 마치자 바로 새로운 임무를 명 받았지만 그 누구도 불만 한마디 없었다고 한다.
할빈시 제29호 정부공고의 요구에 따라 할빈시 공안국은 부단히 긴급대처 등급을 높였으며 할빈태평국제공항, 기차역, 운수역과 도시 출입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할빈 와분요(瓦盆窑)료금소에 교통경찰, 도시관리, 지역 민경으로 구성된 3개 방어선을 설치하며 도시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였다.
할빈시 공안국 향방분국 와분요공안검사소 로장승(鲁长胜) 민경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24시간 쌍방향 조사를 펼치고 있다. 우선 교통경찰이 차량을 분류하고 도시관리부문 인원이 핵산검사 보고서를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이동 경로 기록카드, 건강코드, 핵산보고서에 대해 상세한 대조 확인을 진행한 후 조건에 부합되여야만 통행을 허가한다.
할빈시공안부문은 전천후적인 순찰조사를 펼치고 사우나, 영화관, PC방 등 영업장소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펼쳤다. 현재 5000여 개 영업장소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중 73개 영업장소가 잠정영업 명을 어긴 것을 발견, 이들에 대해 모두 강제로 영업을 중단 시키고 전염병 전파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였다.
공공교통에 대한 방역통제를 강화하고 할빈지하철 2호선 중앙대가역에 대해 4시간에 한번 전면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통제 요구에 따라 할빈 지하철 1호선, 3호선(1기) 운행시간을 기존의 오전 6시~밤 10시 30분에서 오전 6시~밤 9시 30분으로 조정하였다. 이와 동시에 승객 밀도를 낮추고 지하철1호선, 2호선, 3호선(1기)에 대해 24시간 절정기 운행모식을 실시한다.
할빈시 남강구 컨벤션센터의 환승역에서 버스기사가 승객들에게 코드 스캔을 알리고 있다. 버스에는 긴급 마스크를 비치했으며 버스는 운행전 소독, 청소, 통풍을 진행한다. 할빈교통그룹공공교통유한회사 제3운영분회사 리항(李航) 부경리에 따르면 차량 외부에 대해 분사식 소독을 진행하고 소독수건으로 손잡이, 동전 투입구, 의자 등 승객들이 자주 접촉하는 곳을 닦으며 매번 운행 전 버스 창문과 문을 열어 철저히 통풍을 시킨다. 이외 운행 시에도 버스창문을 항상 열어 놓을 것을 요구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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