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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중국-동북아박람회 개막식 및제11회 동북아협력 고위층포럼 거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4일 14:22
  양결지 참석 축사

  23일, 제13회 중국-동북아박람회 개막식 및 제11회 동북아협력 고위층포럼이 장춘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양결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동북아박람회와 동북아협력 고위층포럼은 본 지역의 번영 발전에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발휘했다. 당면 백년 동안 없었던 큰 변국과 세기적인 전염병 상황이 겹쳐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왕에 비해 더욱 강렬하다. 습근평 주석은 제76차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에서 ‘글로벌발전제안’을 정중히 제기하여 지역 발전과 협력에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동북아지역내 각국은 마땅히 협력 공감대를 더한층 도모하고 공동으로 위기에 대응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양결지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동북아 각국은 전염병대처 협력을 전개하여 손잡고 인류 위생건강공동체를 함께 구축하고 공동으로 전염병 기원조사 문제의 정치화를 반대하며 전세계의 전염병 저지전에서 견결히 이겨야 한다. 경제무역 합작을 심화하여 경제의 전면적인 회복을 추동하고 전염병의 불리한 영향을 힘써 제거하며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 수준을 더욱 제고시켜야 한다. 산업합작을 추동하여 발전공간을 넓히고 동북아의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여 개방, 소통, 안전, 안정한 지역성 산업체계 건립을 추동해야 한다. 디지털분야의 합작을 강화하고 혁신발전을 견지하며 합작 분야가 낮은 차원에서 높은 차원으로 연장되는 것을 추동하고 합작하여 금융혁신을 전개해야 한다. 민생합작을 전개하여 동북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동하고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본 지역 인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양결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중국경제는 지속적으로 안정하게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외개방의 발걸음도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여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있는바 여러 측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각 측이 중국시장에 적극 융합되여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

  길림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길림성 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경준해는 길림성 당위, 정부를 대표하여 회의에 참가한 귀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길림성은 동북아 지정학 중심에 위치해있으며 중국의 중요한 공업기지와 상품 식량 기지이다. 당면 우리는 습근평 주석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여 ‘1주 6쌍’ 고품질 발전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동북아를 지향한 개방협력의 새 고지를 전력으로 건설하고 있다. 본회 중국-동북아박람회는 ‘동북아와 손잡고 새 발전 도모한다’는 주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합작교류활동을 벌리게 되는데 반드시 더한층 공감대를 결집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호혜합작이 이루어지도록 추동할 것이다. 우리는 각측과 함께 공동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앞으로 전진할 의향이 있다. 첫째는 합작을 우선으로 밀접한 경제무역관계를 지속하여 더욱 높은 수준, 더욱 심층적인 호혜상생을 실현할 것이다. 둘째는 혁신을 토대로 함께 새로운 기술, 새로운 경영 방식, 새로운 모식을 탐색하고 새로운 성장에너지를 만들 것이다. 셋째는 개방을 중시하여 상호 련결 수준을 제고하고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사슬, 산업사슬, 가치사슬에 융합할 것이다. 넷째는 교류를 다리로 교육, 과학기술, 체육, 빙설피서레저관광 등 분야의 합작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다원적 상호 작용이 인문합작 구도를 구축할 것이다. 다섯째는 생명을 중시하여 손잡고 전염병 도전에 대응하고 전력을 다해 본 지역 인민의 생명건강 안전을 수호할 것이다.

  몽골국 부총리 아마르사이한, 조선 대외경제상 윤정호, 한국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일본 경제산업 부대신 나가사카 야스마사, 중국주재 로씨야대사 안드레이제니쏘브, 이딸리아 전 총리 로마노 프로디, 핀란드 국가상무촉진국 국장 니나 코폴라가 영상과 서면 형식으로 축사를 했다. 이들은 축사에서 중국-동북아박람회가 동북아 각국 경제무역합작을 촉진하고 발전시키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 및 길림성과 과학기술혁신, 저탄소경제, 빙설산업, 투자금융 등 면에서 더욱 깊은 교류와 합작을 하며 공동으로 동북아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추동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상무부 부부장 왕병남, 중국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부주임 총량,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가량동은 축사에서 중국-동북아박람회는 동북아 각국이 경제무역합작을 연구 토론하고 호혜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써 중국은 동북아 각국과 단합 협력하여 산업합작을 심화시키고 합작플랫폼을 구축하며 합작기제를 보완하여 공동으로 동북아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새 운동에너지를 주입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개막식에 앞서 양결지는 경준해, 한준의 배행에 길림관, 자동차관, 과학기술혁신주제관 등 전시관을 돌아보았다.

  개막식과 본회 포럼에는 또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류건초,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서비홍, 중국해관총서 총검험사 손문강,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림이 등이 참석했다.

  각 성(구, 시)와 중점도시 관련 지도자, 중국주재 동북아국가 사절, 중국에 있는 관련 국제 조직과 기구의 대표, 유명 상회, 협회와 금융기구 책임자, 세계 500강 및 다국기업 고위직 관리, 중국 중앙기업과 유명 민영기업 고위직 관리, 해당 전문가, 학자 그리고 길림성 해당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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