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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우리는 어떻게 해야 계속 성공할 수 있는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9.30일 10:50
선언

2021년 6월 28일 저녁, 국가체육장에서 중국공산당성립 100돐 문예공연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사천성 량산에서 온 8명 어린이들이 선창한 ‘이 노래를 불러 당에 드리네’라는 노래소리는 각별히 심금을 울려 주었다. 소박하고 순수한 진정이 담긴 어린이의 청아한 노래소리는 위대한 당에 대한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온 정감을 담았고 당의 령하에 행복한 생활을 창조하려는 견정한 신념을 담았으며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무한한 동경을 담았다.

이틀후 중국공산당 성립 100돐을 경축하는 대회에서 습근평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중국공산당의 령도는 중국특색사회주의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며 중국특색사회주의 제도의 가장 큰 우세로서 당과 국가의 근본이고 명맥이며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리익과 운명에 직결되는 것이다.”

연설에서는 백년의 성취와 경험을 총화하고 력사를 귀감으로 미래를 개척함에 있어서의 9개 방면의 요구를 제기하였다. 그 첫째가 바로 “반드시 당의 전면적인 지도를 견지해야 하고 끊임없이 당의 지도를 완벽히 해야 하며 4가지 의식을 강화하고 4가지 자신감을 견정히 하며 두가지를 수호하고 국지대자(国之大者)를 명기하고 과학집정, 민주집정, 의법집정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여 전반 국면을 총괄하고 여러 방면을 조화롭게 지도하는 당의 핵심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야 한다.” 이것은 지난날 우리가 성공하게 된 비밀번호이며 역시 우리가 금후 계속 성공해 가는데 있어서의 관건으로 된다.

(1)

1949년 7월, 바야흐로 탄생하게 될 새 중국을 맞이하기 위하여 새로운 정치협상회의는 전국을 향하여 국기도안을 응모할 결정을 지었다. 근 3000개 되는 설계방안에서 상해 종업원 증련송이 설계한 ‘오성붉은기’도안이 최대공약수로 최종국기도안으로 확정되였다. 하나의 큰 오각별은 중국공산당의 지도를 대표하고 4개의 작은 별은 전국인민을 대표하였다. 작은 별 4개는 각기 뾰족한 각이 있고 큰별의 중심을 향하였으며 뭇별이 북진을 향한다는 의미로 전국인민들은 중국공산당의 주위에 굳게 단결한다는 뜻이였다. 이 장인의 독특한 설계방안은 일치한 공인을 받았다. 이는 절대 우연이 아니였다. 그것은 우리 당이 작은 데로부터 크게, 약하던 데로부터 강하게, 승리에서 승리를 거둔 성공적인 법보를 내포하고 중국인민의 천백년래 단결과 통일에 대한 추구와 동경을 반영하며 중국인민의 당의 핵심지도에 대한 정감과 리성적인 인정을 반영한다.

백년의 력사는 우리들에게 단결은 곧 힘이고 단결은 우리들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백년의 력사는 역시 우리들에게 당중앙의 견강한 정치적 령도는 전 당, 전국 인민들을 단결하는 근본보장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건당 초기의 간고한 세월을 되돌아 보면 우리 당은 그토록 많은 좌절을 겪고 그토록 많은 굽은 길을 걸게 된 것은 결국은 성숙하고 견강한 지도적 핵심이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준의회의에 이르면서 사실상 모택동동지의 당중앙과 홍군에서의 지도적 지위를 확립하고 모택동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제1대 중앙지도집단이 형성되였다. 당의 제7차 당대표대회가 끝난 후 당중앙기관보 ‘해방일보’는 사론을 내여 고도의 평가를 하였다. “중국공산당은 자기의 수령이 있게 되면서 십배, 백배로 당의 단결을 강화하게 되였다…이로써 곧 십배, 백배로 인민들의 해방의지와 승리에 대한 신심을 높이게 되였으며 십배, 백배로 인민들의 힘을 키우게 된 것이다. 당시 전 당은 자기의 수령이 있게 되고 견강한 지도적 핵심이 있음으로 하여 그토록 기쁘고 흥분되였다. 지금 다시 돌아봐도 여전히 감격으로 벅차다.”

건당초기의 완강한 탐색에서 장정길 간난신고를 겪기까지, 항일구국을 위한 파란 많은 곡절로부터 건국위업을 이루기까지, 국가 초기의 짙푸른 희망에서 ‘량탄일성’의 난관을 공략하기까지, 개혁개방속에서 용감한 사람들이 먼저 부를 위한 거대한 항선에 올라 짙푸른 파도를 헤쳐 나가기까지…힘과 지혜를 모아 하는 일들에서 많은 성과와 승리를 거두었다. “바로 견강한 지도핵심이 있고 당중앙의 집중통일된 지도가 있었기에 전 당 전국 인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고 보조를 맞추어 사회주의 중국이라는 이 항선을 따라 항행하면서 온갖 풍랑을 헤치고 분발하여 전진하였던 것이다.”

당의 휘황한 력사는 당이 인민을 령솔하여 창조한 것이고 위대한 력사적 실천은 걸출한 인민수령을 탄생시켰다. 특히 력사적 전변의 중대한 관두에 견강하고 유력한 지도적 핵심은 흔히 력사적 추세에 맞는 방향을 결정하는 관건역할을 발휘하게 되며 한 개 민족의 정신적 기질과 국가의 전도, 운명에 중대하고도 심원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당의 18차당대회 이후 준엄하고 복잡한 국내외형세에 직면하여 빈곤해탈 난관공략으로부터 초요사회라는 천년의 꿈을 실현하기까지, 전사회보장네트워크 구축으로부터 코로나 19를 통제하기까지, 개혁을 전면 심화하는 데로부터 국가제도와 국정체계를 완벽화하는 기본틀을 마련하기까지, 반부패에서 ‘범을 잡고’ ‘파리를 쳐잡는’ 데로부터 부패할 수도 없고 부패해서도 안되며 부패는 꿈도 꿀 수 없게 만들기까지, 강군목표를 확립하는 데로부터 군사력량체계의 혁명성을 재주조하기까지, ‘일대일로’ 창의로부터 인류운명공동체를 추동하기까지 우리 당은 일계렬의 모험과 도전을 겪어 왔으며 당과 국가 사업을 추진하여 력사적 성취를 거두었고 력사적 전변을 이루었으며 중화민족은 일떠서고 부유해지고 강해지는 위대한 비약을 이룩하였다. 그 근본원인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과학적인 령도가 있고 습근평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전면적인 령도와 견강한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회주의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시대가 이미 열렸다. 지속적으로 인류의 위대한 력사속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자면 당중앙의 권위적이고 집중통일된 지도가 더욱 수요되며 그 핵심역할이 더욱 수요되는 것이다.

현재는 형세가 복잡하고 다변하고 기회와 도전이 병존하는 시대이다. 이토록 간거하고 위대한 사업에서 오로지 과학적으로 형세를 판단하고 과감히 결책을 내리고 형세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견강한 지도핵심이 있어야만 전 당, 전국 인민을 인솔하여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암초에 부딛힐 모험을 피할 수 있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고 용왕매진할 수 있으며 시대의 부름과 력사적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다.

배를 저어 중류에 들어서면 파도는 더 세차고 사람이 산중턱에 오르면 더 가파로와 지듯이 압력과 저애는 날이 갈수록 커진다. 임무와 책임은 날따라 커지고 보다 거센 역세력을 거슬러 나아가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오로지 비범한 전략과 완강한 혁명의지가 있고 과감히 투쟁하고 과감히 승리하는 견강한 지도핵심이 있어야만 명석한 머리로 랭정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견강한 의지와 력량을 하나로 굳게 뭉쳐야 인민들을 단결하고 인솔하여 세찬 파도를 헤쳐갈 수 있다. 그래야만 각종 고난과 험난한 장애를 물리치고 간거하고 번중한 개혁발전안정 임무를 완수할 수 있으며 우리 이 시대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리익의 다원다양화, 수요의 차이 확장에 따라 더욱 힘과 마음을 합쳐야 하는 시대이다. 오로지 인민을 중심으로 인민앞에 책임을 지려는 견강한 지도핵심이 있어야만 광범한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을 대표할 수 있고 여러 방면의 리익을 고루 돌볼 수 있으며 여러 혼잡한 의견을 바로 잡아 최대공약수를 찾고 최대동심원을 그릴 수 있으며 사회활력과 창조력을 격발시킬 수 있다. 또한 수요의 차이로 인기되는 리익충돌로 격화되는 각종 사회모순을 피면할 수 있으며 최대한으로 공동히 분투하는 힘을 모을 수 있는것이다. 원견이 있고 성숙되고 안정한 지도핵심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시대의 행운이고 나라의 행운이며 당과 국가가 힘차게 전진하고 흥성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매개 중국인들마다 이 핵심을 옹호하고 매개 공산당원들마다 이 핵심을 견결히 따르고 실제행동으로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을 견정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실행해야 한다.

(2)

세상에는 가장 예리한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검이고 다른 하나는 사상이다. 사상은 검보다 더 예리하다.

확실히 사상은 곧 힘이다. ‘사상의 번개가 이 소박한 인민원전을 철저히 명중하기만 하면’ 세찬 기세로 시대의 별하늘을 빛내며 새 세계를 건설하는 강대한 물질적 력량을 분출시킬 것이다.

2021년 6월 18일,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자' 중국공산당 력사전시회가 개막되었다. 유리진렬장에는 맑스의 ≪ 브류쎌노트 ≫ 친필 원고 원본이 눈길을 끌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구경하였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친필원고의 글을 리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을 흡인하는 것은 신기한 힘이였으며 이 힘이 바로 진리의 힘이였다. 사람들이 찾고 깨달아야 할 것은 지난 100년동안 우리를 격려하여 꾸준히 분투하도록 한 힘의 원천이다.

과학적인 사상 리론은 언제나 사람들로 하여금 사상의 어두운 안개를 제거하고 밝은 앞날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인도하여 력사를 바꾸는 사상의 위력을 갖고 있다. 당의 백년 분투로정과 당의 백년 진리추구는 우리에게 “중국공산당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할수 있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무엇 때문에 좋은가” 하는 것은 결국 맑스주의가 실시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0 년 동안 한세대 또 한세대의 중국공산주의자들은 맑스주의 기본원리를 중국 구체적 실정과 결부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결부하여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을 창시했고 ‘세가지 대표’ 중요 사상, 과학적발전관을 형성했으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창시했고 당과 인민의 사업이 끊임없이 휘황찬란한 길로 나아가도록 지도했다.

시대가 과제를 내고 사상이 어려운 문제를 푼다. 애초에 항일전쟁의 과정은 도대체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중국은 항일전쟁의 승리를 취득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만이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가 하는 등 문제에 직면해 모택동 동지는 《지구전을 론함》을 써서 항전의 최종 승리를 이룩하는데 사상상, 정치상의 지침을 제공하여 당시 절망에 빠졌던 광범한 중국인민의 눈을 뜨게 해주고 커다란 격려와 힘을 얻게 했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선 오늘날 시대의 발걸음을 따라갈 수 있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이 참신한 과제를 깊이 있게 해답했고 이는 중국 공산주의자들의 밀어버릴수 없는 리론적 책임이다. ‘새로운 발전단계, 새로운 발전리념, 새로운 발전구도', ‘중국식 현대화 새도로, 인류문명의 새로운 형태', ‘발전의 전 과정 인민민주', ‘록수청산은 곧 금산 은산'… 진리의 빛과 사상의 힘을 보여줬다. 시대의 물음에 직면하여 우리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으로 시대를 관찰하고 시대를 해석하며 시대를 선도하기만 하면 반드시 사회주의 현대화국가 전면 건설의 새로운 장정을 잘 완수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것이다.

사상의 위대한 힘과 진리의 매력은 바로 인민을 위해 리론을 세우고 인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하는데 있다. 당초, 인민들의 먹고 입는 문제가 철저히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등소평동지는 “가난은 사회주의가 아니다” “수천년을 가난하게 살았으니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때가 아니다”라고 깊이 있게 지적했다. 바로 과학리론의 지도하에 중화대지에는 봄날의 이야기가 울려 퍼지면서 끊임없이 먹고 입는 문제를 벗어나 초요사회로, 총체적 초요사회에서 전면적인 초요사회에로 나아가고 있다. 현시기 사회의 주요모순은 이미 심각한 전환을 가져왔고 인민들은 아름다운 생활에 더욱 많은 새로운 수요와 더욱 높은 기대를 제기하고 있다. ‘인민 중심의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공동부유 추동에서 더욱 뚜렷한 실질적 진전을 이룩'하며 ‘군중들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민군중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증진'한다… 바로 이러한 사상리념의 인도하에 우리 당은 인민들이 만족해하는 답안지를 내놓았다. 인민의 질문에 직면하여 우리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삼아 끊임없이 인민의 기대에 대답하고 인민의 수요를 만족시킨다면 반드시 안정적으로 공동부유를 실현하고 사회주의 본질특징과 중국공산당의 가치 추구를 충분히 나타낼수 있다.

과학리론은 력사적시공을 뛰여넘고 위대한 사상이 문명의 정수를 한데 모은 것이다. 당초에 새로운 력사의 중대한 전환기에 직면하여 어떻게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서 발전 대세를 똑똑히 인식하고 파악할 것인가에 대해 등소평동지는 ‘평화와 발전'을 시대의 주제로 제기하여 개혁개방을 위해 중요한 전략적기회를 얻었다. 지금 인류사회는 백년변국과 세기적 전염병이 서로 얽히고 설키면서 갈림길에 처해있다. 세계는 어떻게 되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인류문명공동체 구축’리념을 제기하고 ‘어떠한 세계를 건설하고 어떻게 이 세계를 건설할 것인가’라는 등 인류사회의 전도와 운명에 관계되는 중대한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해답했다. 또한 인류 문명 진보의 방향을 이끄는 선명한 기치를 높이 들고 전 세계 가 직면한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와 중국방안을 제공했다.

‘일대일로’ 창의, ‘중국개방의 문은 갈수록 활짝 열릴 것이다’, ‘인류의 공동 가치를 선양’, ‘인류문명 교류 상호 참조’… 세계의 질문에 대해 우리가 습근평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견지한다면 시종 력사의 옳바른 편에 서고 인류의 진보쪽에 서서 세계인민들과 함께 인간의 옳바른 길에서 손잡고 전진하며 더욱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으로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3)

“근본을 바로 잡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주요한 일을 틀어쥐면 차요한 일은 따라서 풀린다.” 조직이 엄밀해야 힘이 배가 되고 체계가 완벽해야 힘있게 움직일 수 있다.

강서 영신현 삼만촌은 평범한 작은 마을이다. 그러나 이 곳은 당사와 군대사에서 영향이 심원한 홍색 랜드마크이다. 1927년에 모택동 동지는 추수봉기 부대를 거느리고 여기에 와서 유명한 ‘삼만개편’을 령도하였으며 “지부는 련대에 건설해야(支部建在连上)한다” 는 원칙을 창조적으로 제기했다. 당의 조직은 기층과 전선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진정으로 전투보루의 역할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홍군 전투력이 크게 증강되였다. 이로써 하나의 참신한 인민군대를 단련해 냈다. 모택동 동지는 일찍이 한 사람이 살아 가려면 심장이 있어야 하며 당지부가 바로 련대의 심장인 바 련대의 당지부를 잘 건설하여 련대의 심장이 견강하게 뛰게 해야만 당의 피가 우리 이 부대의 전신으로 흐르게 할 수 있다고 말한 적 있다.

시간이 흘러 오늘날, 세계에서 보기 드문 코로나19와 싸우는 위대한 투쟁 속에서 도시에서 향진에 이르기까지, 사회구역에서 촌락에 이르기까지, 기관에서 학교에 이르기까지, 사무실 건물에서 공장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기층 당조직은 당중앙의 호소에 견결히 호응하며 전투보루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군중을 조직하여 이끌어 시간과 경주하고 전염병과 싸우는 인민전쟁을 치렀다. ‘작은 확성기’, ‘큰 확성기’가 거리와 골목, 천가만호에 울려퍼지면서 전염병 예방통제의 ‘최강음’을 울렸고 전염병 퇴치의 ‘마지막 1키로메터’를 뚫었으며 재난을 이겨내는 강력한 긍정에너지를 결집시켰다.

“력사적 활동은 군중의 사업이다.”, “천백만 로동군중을 조직하는 것은 혁명의 가장 유리한 조건이다.”, “로동계급의 힘은 조직에 있다. 군중을 조직하지 않으면 무산계급은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이런 맑스주의 경전 작가들의 투철한 론단은 한 정당의 군중 조직력의 극단적인 중요성을 깊이 있게 천명하였다. 100년 동안 우리 당은 민주집중제 원칙에 따라 당의 중앙조직, 지방조직, 기층조직으로 공동 구성된 조직체계를 건립했는데 바로 이 강대한 조직체계에 의거하여 당원을 조직하고 군중을 발동하여 과거 중국의 모래알처럼 흩어져있던 국면을 철저히 개변시켰으며 하나 또 하나의 인간기적을 창조하였다.

이 체계는 횡적으로 측면까지 종적으로 끝까지 이르는, 광범위하게 구성된 조직망이다. 이 네크워크는 각급 정부기구, 각종 기업 및 사업단위와 사회조직을 련결하고 있으며 14억이 넘는 인민을 련결해주고 있다. 전국 인민을 일심협력하는 운명공동체로 응집시키고 있다. 새로운 로정에서 당의 조직체계 건설이 더욱 건전해지고 더욱 완벽해짐에 따라 이 네트워크는 반드시 각종 사회 기층조직에 깊숙이 들어가 당의 사업으로 하여금 사회의 각종 군체를 효과적으로 망라하게 하여 군중이 있는 곳에 당의 사업이 있고 당원이 있는 곳에 당의 조직이 있으며 당의 조직이 있는 곳에 당조직의 역할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할 것이다.

이 체계는 제각기 제 역할을 하고 민첩하게 반응하는, 일련의 질서 있고 고효률적인 운행기제이다. 당중앙이 곧 대뇌 중추이고 당의 지방조직과 당조는 몸통 및 사지이며 당의 기층조직은 신경말초이고 당원이 바로 세포이다. 전 당은 “몸이 팔을 움직이듯, 팔이 손가락을 움직이듯 자유로워야 하며 이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새로운 로정에서 조직구조의 부단한 개혁과 보완과 더불어 필연적으로 시대의 요구에 더욱 잘 순응할 것이다. 군중을 조직하는 법칙을 잘 파악, 활용하고 네트워크 군중사업기제를 혁신하며 군중을 효과적으로 조직함으로써 당의 군중조직력이 진정으로 국가관리 현대화 실천의 각 방면에서 관철되도록 해야 한다.

이 체계는 창조정신을 존중하고 창조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일종의 생기발랄하고 독특한 우세를 보여준다. 우리 당이 영원히 왕성한 생명력과 강대한 전투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원인은 바로 인민군중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림과 동시에 군중을 조직하고 군중을 동원할 수 있는 일련의 효과적인 사업방법을 형성하여 무궁무진한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로정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사상면에서 군중을 존중하고 감정면에서 군중과 밀착하며 사업면에서 군중을 결집시키고 행동면에서 군중을 위해 봉사하면서 군중의 조직력을 부단히 증강한다면 당의 령도라는 이 최대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4)

“나부터 솔선수범 앞장서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나를 복종하지 않을 것이고 나를 신임하지 않을 것이다 ” 선봉자가 가장 호소력이 있고 본보기가 가장 인솔력이 있으며 인격에 가장 감화력이 있다.

2021년 6월 29일, 당중앙은 인민대회당 금빛홀에서 장중하게 ‘7.1훈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는 선봉자, 본보기에 대한 드높은 포양이고 이는 영웅 모범에 대한 숭고한 례찬이며 이는 9500여만명 공산당원에게 앞장서서 새시대를 분투해 가게 하는 지대한 격려로 된다.

전선 지원 모범 ‘마모누나’, 력차 참전 로전사 왕점산, 인애지심의 의사 오천일, ‘교장엄마’ 장계매, 빈곤해탈 난관공략 최전선에서 희생된 황문수...한세대 또 한세대 중국공산당인의 선진사적과 숭고한 정신은 전국을 감동시켰고 무수한 사람들을 감화시켰으며 한잔 한잔의 밝은 등불마냥, 무더기 무더기로 타오르는 맹렬한 화염마냥, 반짝반짝 빛나는 붉은 별마냥 전 민족을 비춰주는 정신적 광망으로 아우러졌다.

습근평총서기는 “공산당인은 인격력이 있어야 민심을 얻을 수 있다 ”고 심중하게 지적했다. 당년 항일의 봉화가 활활 타오를 제 〈항일군정대학 교가〉가 중화대지 어데라 없이 전송되였다. “황하 량안에 한무리 중화민족 우수한 자손이 모여졌다. 인류 해방, 구국의 책임은 다 우리 스스로 떠메야 한다. ” 한패 또 한패의 ‘로동자 선봉자’들이 죽음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에서 쓰러지면 뒤에서 이어 나가 무수한 중화의 아들딸들을 격려해 침략자와 필사적으로 끝까지 혈투하며 “새 사회를 향해 전진, 전진 ”하게 했다.

“중국공산당인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

수많은 외국 기자들이 이런 물음을 가지고 ‘홍색 성지’ 연안을 찾아갔다. 그들은 자신들이 본 공산당 대오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 “이 대오는 중국 력사상 종래로 나타난 적 없는 대오이다. 그들의 존재는 세계의 하나의 기적이다. 그들의 정신은 세계문명의 한몫 되는 재부이다. ”

100년의 분투 려정은 공산당의 사회적 호소력은 진리의 힘에서 온 것이기도 하지만 인격력에서 온 것이기도 함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바로 무수한 초강 인격력을 지닌 우수한 공산당원이 부단히 속출되기에 인민군중들로 하여금 우리 당을 인식하게 하고 신뢰하게 하며 견정불이하게 따르게 해왔다.

모택동동지는 당의 제7차 전국대표대회 페막회에서 〈우공이 산을 옮긴 이야기 〉를 했었다. 바로 수천수만의 공산당원이 달갑게 ‘우공 ’으로 되고 신앙으로 빚어진 강대한 인격력으로 ‘하느님’으로 받든 인민대중을 감동시키여 그들이 기꺼이, 주춤없이 돈연하게 중국공산당을 따라 어깨 나란히 분투하게 해왔던 것이다.

중국공산당의 100년 분투 려정을 돌아보면 위급하고 험난속에서 돛을 달아 출항했고 절박한 곤경속에서 항쟁했으며 곤궁속에서 분투하고 평범 속에서 공헌해왔다...공산당인의 발자취를 따라 가느라면 하나 또 하나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돌격하는, 굽힙 없는 거룩한 그림자가 눈앞에 안겨온다.

1921년부터 1949년까지, 당이 령도한 혁명대오 속에 진실한 영명을 찾아볼 수 있는 렬사가 짜짱 370여만명에 이르렀다. 평화 건설시기 지진 재해 구조, 홍수 재해 구조, 돌발 사건 대처 등 험난한 임무 앞에서 어데에 어려움 있고 어데가 위험하면 그곳에는 공산당원이 있다. 코로나19 역정이 터져서부터 항역 전선에서 보귀한 생명을 바친 당원, 간부가 근 400명 된다. 빈곤해탈 공략전에서 희생된 당원 간부가 1800여명 된다...인민을 위해 희생된 당원들 가운데는 보통 당원이 있는가 하면 당의 고급 지도간부도 있고 당의 지도자 가족도 있다.

큰 뜻을 실현 함에는 희생을 두려워할 수 없다. “나의 뒤를 따라 오릅시다(跟我上)”와 “나의 말대로 오릅시다(给我上)” 두마디에는 한글자 차이지만 뜻은 천양지차가 있다. 공산당원의 바로 이런 희생정신, 담당정신, 공헌정신이 하늘 땅을 감동시키는, 기세 도도한 정신찬가를 엮어냈으며 억만 중국인민을 격려해왔다.

우리는 공전의 위대한 시대에 처해있고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해본 적 없는 위대한 사업을 밀고 나가고 있다. 무릇 당과 인민에 리로운 일이면 공산당원은 떠메야 할 자신의 책임을 떠메야 한다. 눈앞에 일이 차려질 때 어렵다고 도피하지 않고 응분의 의무 앞에서 책임을 도피하지 않으며 과감하게 떠밀고 나가고 견결히 완성하기 위해 열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당원이라면 평소부터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관건적 시각에 선뜻이 나설 수 있어야 하며 위험하고 어려운 고비에는 목숨을 내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시구가 있다. “한없이 소중히 여겨야 하는 한가슴 열혈을 휘뿌려 위대한 사업을 성취하노라 ”(一腔热血勤珍重,洒去犹能化碧涛) 우리가 직책, 사명, 책임을 짊어지고 열성껏 기여한다면 당의 호소력, 영향력, 응집력은 점점 강해질 것이며 당의 집정에서 계급기초와 군중기초는 점점 견고해질 것이다.

경제 글로벌 대세를 따르고 포용 호혜 상생 대동(大同)의 길에 올라야만 멀리 갈 수 있다. 중국공산당은 인민을 단결, 령도하여 첫번째 100년의 분투목표를 실현했다. 중국사람들이 자고로부터 추구한 ‘흘가소강’(汔可小康, 백성이 사는 것이 극도로 힘들어 이젠 안락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하는 갈망을 표현한 말)의 꿈은 오늘날과 같은 생생한 현실로 펼쳐졌고 쉼 없이 추구해온 민족 부흥의 꿈은 돛대 끝이 보이는 항행선마냥 점점 우리와 가까워 지고 있다. 이제 두번째 100년의 분투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우리는 굳게 믿는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견강한 령도아래 부단히 당의 정치 지도력, 사상 인솔렬, 군중 조직력, 사회 호소력을 증강하면 그 어떤 곤난도 중국인민을 억누르지 못할 것이며 그 어떤 사나운 파도도 중화 거선의 항행을 막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성공을 거듭할 것이고 우리는 기필코 성공할 수 있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청수 리전 김가혜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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