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일 중국-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 기념리셉션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왕의 부장은 1991년 대화관계 수립이래 중국과 아세안은 단합매진, 협력상생의 길을 걸어왔으며 지역 나아가 세계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자는 30년간 축적해 온 보귀한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고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하며 각자 발전과 지역의 항구한 평화번영을 위해 더욱 유리한 전략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의 부장은 6가지 창의를 제기했다. 첫째, 협력청사진을 그려 양자관계의 질적 승격을 추진하고 둘째, 발전의 조류를 인솔해 실무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찾으며 셋째, 민생복지를 추진해 인민의 협력복지 공유를 확보하며 넷째, 세대적 우호관계를 물려받아 사회인문교류의 기둥을 공고히 하며 다섯째, 평화비전에 착안점을 두고 남해지역의 항구한 안전을 수호하며 여섯째, 세계대세에 입각해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해 에너지를 기여하는 것이다.
라흐마 아세안 베이징위원회 윤번의장, 주중 브루나이 대사는 아세안은 양자관계 향후 발전에 신심으로 가득하며 중국과의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심화해 지역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중국-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 기념리셉션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했다.
/중국국제방송